2017 중국 80후 부자순위 리스트, ofo 다이웨이 18위 등극

2017 중국 80후 부자순위 리스트

이제 26살인 ofo의 다이웨이(戴威 대위) 18위 등극

후룬바이푸(胡润百富 호윤백부)에서 2017년 중국 80후 부자순위 리스트를 발표했다. 가장 성공한 80후 창업자는 교육업종에서 나왔으며, 장방신(张邦鑫 장방흠)이 400억위안(약 6조7292억원)의 자산으로 제 1위에 이름을 올려 "교육대왕(教育大王)"이 됐다.

중국 대표적인 드론 기업 다장촹신(大疆创新 대강창신, DJI)의 왕타오(汪滔 왕도)는 360억위안(약 6조562억원)의 자산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진르투오티아오(今日头条  금일두조)의 장이밍(张一鸣 장일명)은 290억위안(약 4조8786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이어 건설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딩위요우(汉鼎宇佑 한정우우)의 왕치청(王麒诚 왕기성), 우옌(吴艳 오염) 부부가 265억위안(약 4조4580억원)으로 4위를, 중국버전 우버인 디디추싱(滴滴出行 적적출행)의 청웨이(程维 정유)는 165억위안(약 2조7757억원)으로 5위를 각각 차지했다.

* 胡润百富[húrùnbăifù] 후룬바이푸

"중국의 포브스(Forbes)"로 불리는 중국 부자 순위를 집계하는 부자 연구소

TOP 5 이외에 많은 과학기술 분야의 부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예를들어 온라인 소액대출업체인 취디엔(趣店 취점)의 뤄민(罗敏 라민, 125억위안(약 2조1028억원, 7위)),

다장촹신(大疆创新 대강창신, DJI)의 셰지아(谢嘉 사가, 115억위안(약 1조9346억원, 8위)),

스마트폰 메이투(美图 미도)의 우신홍(吴欣鸿 오흔홍, 65억위안(약 1조934억원, 12위)),

공용자전거 브랜드 ofo의 다이웨이(戴威 대위, 35억위안(약 5888억원, 18위)) 등이다.

그 중 다이웨이가 올해 겨우 26살로 가장 젊은 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80후 부자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37명중 이들이 살고있는 지역을 보면

베이징(北京 북경) 13명, 상하이(上海 상해) 6명, 선전(深圳 심천) 4명, 항저우(杭州 항주) 4명,

광저우(广州 광주) 4명 등이다.

이들 부자들은 많은 이들이 저장대학(浙江大学)과 베이징대학(北京大学) 출신이었으며,

그중 저장대학교가 5명과 베이징대학교 4명이었다.

그렇다면 청화대학교(清华大学)는?

청화대학교 출신은 80후 부자순위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으나

후룬바이푸(胡润百富 호윤백부)에서 지난 10월 31일 발표한

2017 후룬 IT기업가에서 그 이름을 찾아볼 수 있었다.

2017 후룬 IT기업가의 50명 중 중국내지에서 학부를 마친 유명인들이 있었다.

그 중 베이징대학(北京大学 북경대학)의 리옌홍(李彦宏 이언굉)과 양전쿤(阳振坤 양진곤),

인민대학(人民大学)의 류창동(刘强东 유강동),

저장대학(浙江大学 절강대학)의 스위주(史玉柱 사옥주)와 이정(易峥 이쟁),

청화대학(清华大学)의 츠위펑(池宇峰 지우봉), 왕싱(王兴 왕흥), 저우야휘(周亚辉 주아휘),

상하이교통대학(上海交通大学)의 치스(其实 기실),

복단대학(复旦大学)의 왕지아(王佳 왕가), 차오궈웨이(曹国伟 조국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