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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0살에 자산 600억위안, 장저티엔(장택천) "후룬 차트" 3위에 올라

by 태권v11 202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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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30살에 자산 600억윈안(약 11조316억원)

"胡润榜, 후룬 차트" 3위에 오른 장저티엔(章泽天 장택천)

그녀는 진정한 인생의 승리자

 

최근 후룬(胡润)이 공식 발표한 《胡润校友榜, 후룬 동문 차트》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동문 차트에는 칭화대학(清华大学)을 졸업한 인재들이 가장 많았고, 그 중 징동(京东)의 "奶茶妹妹, 밀크티녀" 장저티엔(장택천)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데이터에 따르면, 이제 겨우 30살의 장저티엔은 총자산이 600억위안(약 11조316억원)이 넘는 재산을 보유하고 있어 최연소 여성 최고 부자가 됐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네티즌들은 충격에 빠졌고, 나아가 한 네티즌은 "나는 환러더우(欢乐豆, 모바일게임 '欢乐斗地主, 환락두지주'에서 사용되는 아이템으로 일종의 게임 속 가상화폐)도 그렇게 많지 않다"라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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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저티엔은 류창동(刘强东 유강동)과 결혼 하면서 부터 인생은 순조롭게 흘러가기 시작했다. 중국 기업정보 플랫폼 톈옌차(天眼查) 앱에 따르면, 장저티엔 명의의 회사가 8개가 넘고 모두 정상적인 경영이 이루어 지고 있는 상태이며, 그 중 한 회사가 저장(浙江 절강)에 등록되어 있다. 모든 회사의 등록 자본금만 각각 150만위안(약 2억7,500만원)에서 1억위안(약 183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로볼때 류창동이 정말로 아내를 총애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아내의 사업을 전적으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장저티엔이 창업하는 사업에 직접 돈을 투자했다.

 

 

하지만 장저티엔 또한 류창동을 실망시키지 않았고, 투자한 프로젝트는 언제나 이익만 있을뿐 손실을 안겨주지 않았다. 류창동이 한 매스컴과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사업에 재능이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해 이들 두 부부가 실력이 비슷한 라이벌임을 알 수 있었다. 비록 나이차이가 21살이 난다고는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사업 수완을 타고 났다고 말하 수 있다. 그래서 서로에게 끌려 결혼했던 것은 아닐까?

 

 

1993년 난징(南京 남경)의 한 도시에서 태어난 장저티엔은 아버지가 한 그룹의 임원이었다. 그래서 그녀는 어릴때 부터 후한 생활을 하며 먹고 입는것에 대해선 조금의 걱정이 없었다고 말할 수 있다. 어릴때의 장저티엔은 이목구비와 몸매 모두 뛰어났으며, 기질 또한 매우 독특하여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또한 품행이 바르고 현명했으며 성적이 좋아 어른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고, 성장하여 칭화대학에 입학하면서 집안의 빛이 됐다.

 

 

입학 첫날, 장저티엔이 손에 밀크티를 들고 찍은 사진 한장이 순식간에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그때부터 "奶茶妹妹, 나이차 메이메이-밀크티녀"로 불리게 됐다. 그녀의 얼굴은 가식하나 없이 청순하고 매력적이어서 전교 남학생들의 꿈의 여인이 됐다. 그녀를 쫓던 사람들은 정말로 중국에서 프랑스까지 줄을 설정도였지만, 그녀는 맹목적으로 사랑을 쫓지 않고 학업에 집중했다.

 

 

심지어 당시 장이머우(张艺谋 장예모) 감독이 그녀에게 러브콜을 보내 《山楂树之恋, 산사나무 아래》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요청했으나 그녀는 한마디로 이를 거절했다. 그 이유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학생회에 들어가고 싶었고, 연예계에 발을 들여 발전을 꾀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어린나이에도 그녀는 자신만의 목표가 있었고, 그때의 장저티엔은 이렇게 평범한 사람을 넘어서고 있었다.

 

 

2013년 공부를 위해 유학을 떠났고, 유학 중 그녀는 자신보다 21살이 많은 류창동을 만나 서로 사귀게 됐다. 한 명은 성공한 기업가였고, 또 다른 한 명은 조금은 유명세를 타고 있는 왕홍(网络红人)의 신분으로 서로 외모적으로 어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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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창동은 이미 비지니스로 여기 저기 쉴새 없이 뛰어다니는 사람이라 얼굴엔 주름이 뚜렷했고, 옆에 있는 장저티엔은 여리고 어린아이와 같은 천진난만한 미소로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러한 두 사람이 함께 서 있는 모습을 보면 조금은 위화감을 주기도 했다. 이러한 이들의 사랑이 알려지면서 많은 네티즌들의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그들은 여러 소문들에 굴하지 않았고, 먼저 2015년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이후 장저티엔은 2016년 딸을 출산해 1년 만에 세식구의 가정을 이루며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그리고 장저티엔은 또 작년 사랑스러운 쌍둥이를 출산해 한순간에 딸과 아들을 모두 갖추게 되어 더 이상 부러울게 없게 됐다.

 

 

어떤 사람은 장저티엔이 넘보지 못할 류창동을 잡은 것이라고 말하지만, 두 사람이 서로 보완하며 원만한 관계를 맺은 것이라는 말이 더 잘 맞는다. 류창동은 밖에서는 사업광이라고 하지만, 집에서는 공처가로 어딜 가나 그녀를 데리고 다녔다. 이렇게 그는 장저티엔에게 충분한 안정감을 주었고, 장저티엔 또한 그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가족기금(家族基金, Family Foundation)을 받아 들인 후 그녀는 의료, 부동산 등에 투자를 하여 적지않은 수입을 올렸으며, 이러한 모습에 류창동 마저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대외적으로 징동(京东) 최고의 대변인이기도 하다. 그녀는 일찍이 징동의 이름으로 재계의 각계 인사들을 끌어들여 파트너 관계를 맺었고, 또한 류창동을 대신하여 모교를 위해 기부하여 많은 사람들의 호감을 샀다. 이렇게 징동의 평판을 재차 업그레이드시키고, 기업의 명성을 화려하게 재창조해냈다. 그녀의 이러한 모든 것은 모두가 배울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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