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찬가지로 천진페이(陈金飞 진금비)가 적극 민 여성 스타
류이페이(刘亦菲 유역비)와 양차이위(杨采钰 양채옥)
어째서 그녀들의 운명은 전혀 다를까?
"천진페이(진금비)는 일찍이 류이페이(유역비)와 양차이위(양채옥)를 알아보고 그녀들이 연예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하지만 류이페이는 실력으로 다시 정상에 올랐고, 양차이위는 처음에 인기를 끌다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성공하려면 실력이 뒷바침되어야 한다. 류이페이와 양차이위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스타의 길을 갖고 있고, 앞으로는 각자의 노력에 의지해야만 할 것이다."
두 번의 혜안으로 진주를 알아본 천진페이
류이페이와 천진페이의 인연은 마치 운명처럼 정해져 있었다. 이야기는 1992년 그 해에 시작됐으며, 당시 30살이었던 천진페이는 한 행사에서 겨우 5살밖에 되지 않았던 류이페이를 보게됐다. 그녀의 희고 도자기와도 같은 피부와 그림같은 이목구비는 마치 무대위에서 후광에 비친 인형처럼 순간 그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불현듯 영감이 떠올라서 였을까, 아니면 첫눈의 설레임 때문 이었을까, 천진페이는 수많은 사람들의 소란스런 목소리 와중에도 그녀를 "干女儿, 수양딸"로 아주 심플하게 인정했다.
이 행동은 마치 삶의 도박과도 같았다. 행운이 마치 매우 빠르게 그에게 보답을 한것만 같았다. 류이페이의 배경 또한 만만치 않았다. 그녀의 어머니 류샤오리(刘晓莉 유효리)는 우한 오페라하우스(武汉歌剧院 무한가극원)에서 일하고 있는 무용수였으며, 아버지는 우한대학교의 교수였던 것이다.
다시 말해서 류이페이는 어려서 부터 예술의 분위기에 젖어 있었으며, 잠재되어 있던 연기에 대한 재능은 타고 났을 수도 있고, 아니면 그녀의 뼛속에 새겨져 있었을 수도 있다.
결국 이러한 상황에서 그녀의 미래가 순조롭게 흘러갈 것이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운명의 수레바퀴가 돌기 시작하면서 그 상황은 달라졌다. 2002년 겨우 14살이었던 류이페이는 중국으로 돌아와 베이징영화학원(北京电影学院, Beijing Film Academy) 입학을 준비했다.
비록 그녀는 아름다운 외모와 독특한 기질을 타고 났다고는 하지만, 경쟁이 치열한 연예계라는 세계에서 발판을 마련한다는 것은 쉽지않은 일이다. 이때 천진페이가 구조의 손길을 내밀면서 그녀의 이름을 류이페이(刘亦菲 유역비)로 개명했다. "류시메이쯔(刘茜美子 유천미자)"라는 이름을 더 간단하고 명확하게 "류이페이(刘亦菲)"로 바꿨던 것이다.
그는 날카로운 눈으로 이것이 바로 그녀를 솟아오르게 할 이름이라는 것을 알았다. 나아가 그는 그녀를 직접 돌보기 위해 "홍싱우 연예공사(红星坞演艺公司, Red Star Land)를 설립하여 이 "수양딸(干女儿)"이 단계별로 스타의 길 위에 오를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천진페이는 이러한 작업은 참을성있는 정원사와 같았다고 할 수 있다. 그는 그의 꽃을 정말 세심하게 관리했던 것이다.
류이페이가 《金粉世家 금분세가》에 출연한 것은 마치 그녀 인생에서의 첫 번째 빛과도 같았다. 비록 여 조연이었다고는 하지만, 그녀의 뛰어난 연기는 이미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었다. 뒤따라 출연한 《天龙八部 천룡팔부》에서 맡아한 캐릭터 왕위옌(王语嫣 왕어언)으로 인해 그녀는 "神仙姐姐, 선녀누나(언니)"라는 칭호를 얻는데 성공했으며, 그리고 진용(金庸 김용) 선생의 찬사는 마치 강심제 주사처럼 진주를 알아본 천진페이의 혜안 능력을 입증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류이페이가 스타덤에 오르는 여정 뒤에 천진페이의 심혈과 노력이 모든 작품과 모든 캐릭터에 담담하게 드러나고 있다. 천진페이는 그녀의 매니저일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그녀의 일적인 수호자이다. 이러한 인연이 별과도 같이 찬란하게 빛을 발했다.
하지만 천진페이의 혜안은 류이페이에게만 머물러 있지 않았고, 그는 다시 다른 젊은 여성 스타로 눈길을 돌렸다. 그녀가 바로 양차이위(杨采钰 양채옥)이다.
천진페이의 두 번째 만남 양차이위
2015년 운명은 또 한차례 장난을 쳤다. 류이페이와 많은 닮은점을 갖고 있는 양차이위가 다시 천진페이의 "干女儿, 수양딸"이 됐다. 1992년 출생한 그녀는 류이페이와 마찬가지로 우한(武汉) 출신으로 배경은 비록 비교적 평범하다고는 하지만, 교육적인 면에 있어 결코 뒤처지지 않다.
양차이위는 류이페이와 비슷한 기질을 갖고 있을면서도 우아함 중에 차가운 면을 갖고 있지만, 그녀에게는 후광이 조금은 부족한 것만 같았다. 그녀는 비록 일찍이 일부 영화에 출연했다고는 하지만, 시종 마땅한 관심을 받지 못했다. 그리고 이때의 그녀는 마치 발견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숨겨진 진주와도 같았다.
한 행사에서 천진페이는 다시 한 번 그만의 독특한 안목을 펼치며 양차이위에게서 잠재력을 보았다. 이는 아마도 얼굴이 비슷했기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아마도 그녀의 쿨한 성격 때문이었을 수도 있다. 그는 이전의 류이페이를 떠올렸다. 두사람이 접촉함에 따라서 양차이위의 영향력은 궤도에 오르며 그녀는 펑샤오강(冯小刚 풍소강) 감독과 합작할 기회를 얻게됐다. 바로 영화 《芳华 방화》에 출연한 것으로, 이 기회는 마치 그녀를 따뜻하게 꼭 안아주는 따뜻한 손길과도 같았다.
영화 《芳华 방화》의 성공은 그동안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양차이위를 단숨에 인기 대열에 올려 놓았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청춘의 아쉬움과 꿈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양차이위는 캐릭터 "린딩딩(林丁丁 임정정)"으로 처음 최고봉에 올랐다. 이렇게 최고봉에 오른 이후 양차이위 스타의 여정은 불타 올랐고, 일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마치 모든 것들이 활짝 열린것과도 같이 휘황찬란하게 빛을 발했다.
하지만 양차이위의 후광은 그리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작품적으로는 비록 계속 이어졌다고는 하지만, 관객들의 기억속에 깊은 인상을 남겨주지 못한 것이다. 류이페이의 명 캐릭터와 깊이있는 인기에 비해 관객들의 마음속에 그녀의 인상은 여전히 모호한것만 같았고, 유독 "美而无技, 아름답지만 끼가 부족하다"라는 말만 그녀를 종종 따라 다녔다.
이렇게 주주이자 지지자로서 천진페이의 초점의 중심이 점차 이 새로운 스타에게로 옮겨 가는듯해 보였다. 그리고 이러한 촉각의 연장은 또 그와 류이페이의 관계에 미묘한 변화를 가져왔다.
두 여성스타의 엇갈린 운명
2015년 류이페이와 송승헌이 영화 《第三种爱情 제3종애정, 제 3의 사랑》으로 인해 서로의 사랑을 발표했을 때, 천진페이는 자신의 자원을 양차이위에게 집중하고 있었다. 이 때의 류이페이는 마치 구름위를 떠다니는 공주와도 같았고, 더 넓은 하늘을 개척하려 애썼지만, 그 화려했던 꽃잎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시들어만 갔다.
류이페이는 《四大名捕 사대명포》, 《倩女幽魂 천녀유혼》 등 작품을 통해 여전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나가려 했지만, 결과적으로 관객들의 부정적인 평가만을 받았다. 더우기 할리우드 영화 《花木兰 뮬란, Mulan》 또한 부정적인 여론의 집중을 벗어나지 못한 채 평점 플랫폼 더우반(豆瓣)에서 겨우 4.8이라는 점수를 받아 들었다. 이는 그녀가 논란거리의 대상이 됐을 뿐만 아니라, 그녀를 다시 한 번 시선의 중심에 서게 만들어 버렸다.
운좋게도 류이페이는 2022년 드라마 《梦华录 몽화록》으로 강력하게 컴백하면서 시청자들 시선의 중심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 폭발적인 드라마의 열기는 그녀를 또 한차례 "뒤집어" 놓았다. 극 중 캐릭터의 강인함에서 지혜로움에 이르기까지 그녀는 갖고 있는 자신의 모든 재능을 펼쳐내 보였다. 이루어낸 것은 시청률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그녀가 갖고있던 "神仙姐姐, 선녀누나(언니)"라는 칭호에 대한 재인정과 함께 그녀에 대한 긍정이었다.
우여곡절을 겪은 이후 류이페이의 컴백은 마치 "성장은 언제나 혹독한 시련을 거챠야만이 무지개를 맞이할 수 있다"라는 운명의 법칙을 검증한것만 같았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양차이위의 발전은 마치 하룻밤 사이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을 하는듯 했다. 류이페이와 마찬가지로 적지않은 작품에 출연해 왔지만, 그녀의 연기력에는 시종 불안전함과 부족함이 섞여 있었다. 때때로 sns에서 그녀가 보는 토론들 또한 더 이상 "新星 신성, 떠오르는 별"이라는 오렌지 빛이 아니라 점차적으로 지리멸렬하게 변해가고 있었으며, "류이페이 후계자의 반면교사"로 전락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실력과 자원에 대한 사고
류이페이와 양차이위의 운명은 연예계의 복잡한 생태를 보여주는 축소판이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성공하려면 자원의 후광을 필요로할 뿐만 아니라, 실력으로 지탱하는 것이 더욱 필요한 것이다.
이 연예계라는 세계 안에서 우월한 인기 차트가 반드시 훗날의 영광을 대표하고 있는 것은 아니며, 진정으로 오랜시간동안 빛을 맞이할 수 있는 것은 진정한 강인함과 노력에 있다. 이른바 "후원자는 바로 양날의 검"인 것이다.
그것은 자신이 필요로 할 때 사심없이 지원을 아끼지 않고 내어주지만, 이를 잃은 이후 당사자은 바다를 가로질러 표류하는 모래와 같아 발 붙일 수 없는 것이다. 류이페이는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고 실력으로 다시 정상에 올랐지만, 양차이위는 처음부터 운명의 총애를 받으며 상대적으로 높은 위치가 정해져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 이후의 부진은 봇물 터지듯 찾아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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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스토리는 모순과 반전으로 가득한 한 편의 드라마와도 같다. 그리고 이 두 여성이 스타의 길 위에서 겪은 서로 다른 차이를 묻지 않을 수 없다. 누가 저 찬란하게 빛나는 별을 진정으로 딸 수 있을까? 그리고 또 누가 이 변화무쌍한 연예계에서 밀물과 썰물에 휩쓸리지 않을 수 있을까? 결국 그녀들 스스로 자신의 노력에 의지해야만 한다.
누구든 자신을 만들어 내고 자신의 스타일을 찾아낼 수 있다면, 누구든 이 가시덤블이 무성한 스타의 길 위에서 계속하여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양차이위 또한 언젠가 류이페이와 같이 침묵속에서 다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모든 팬들은 기대를 하고 있다. 누가 과연 그러날이 오지않을 것이라 말할 수 있을까? 결국 세상의 모든 만물은 역습이라는 기적을 연출해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