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포브스(Forbes) 중국 부자순위, 쉬자인(许家印 허가인) 중국 최고 부자 등극

2017 포브스(Forbes) 중국 부자순위

헝다그룹(恒大集团)의 쉬자인(许家印 허가인) 중국 최고 부자 등극

포브스(Forbes) 중문인터넷이 11월 16일 발표한 2017 중국 부자순위에서 제 1위를 차지한 사람은 헝다그룹(恒大集团)의 쉬자인(허가인)이었고, 그의 순자산은 작년 657억위안(약 10조8720억원)에서 2814억위안(약 46조5829억원)으로 급증했다. 뒤를이어 텅쉰(腾讯, 텐센트)의 마화텅(马化腾 마화등)이 순자산 2582억위안(약 42조7424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알리바바(阿里巴巴) 그룹의 마윈(马云, 잭마)은 3위를 차지했고, 그의 순자산은 2555억위안(약 42조2929억원)이었다.

2017 포브스(Forbes) 중국 부자순위 1위 쉬자인(许家印 허가인)

회사 헝다그룹(恒大集团)  거주도시 선전(深圳 심천)

리스트를 보면, 올해는 여러명의 부동산 개발업체, 인터넷 기업가, 제조업 기업가의

자산이 눈에 띄게 증가하였으며, 쉬자인 역시 그중 한명이다.

지난 1년의 시간동안 헝다그룹의 주가는 469%가 올랐고,

이로인해 쉬자인의 자산 역시 작년 656.6억위안(약 10조8641억원)에서

2813.5억위안(약 46조5493억원)으로 급증해 재산의 증가가 가장 많은 부자가 됐다.

완다그룹(万达集团)의 왕젠린(王健林 왕건림)의 순위는 작년 1위에서 4위로 떨어졌고

그의 자산은 1668.2억위안(약 27조6003억원)으로 줄어들었으며,

이는 누계 총액에서 약 542.8억위안(8조9806억원)이 하락한 것이다.

올해 완다그룹은 자산 매각을 포함하여 대규모의 자산 재조직을 겪었으며,

관객들의 많은 이전으로 완다그룹 아래 미국의 영화관 체인 AMC의

시가가 하락한 것도 한 몫을했다.

2017 포브스(Forbes) 중국 부자순위 2위 마화텅(马化腾 마화등)

회사 텅쉰(腾讯, 텐센트)  거주도시 선전(深圳 심천)

이 외에 순펑(顺丰 순풍)의 총재 왕웨이(王卫 왕위)가 5위를 차지했으며,

그의 자산은 1476.3억위안(약 24조4165억원)이었다.

비구이위안(碧桂园 벽계원, 컨트리 가든) 이사회(董事局) 부주석 양후이옌(杨惠妍 양혜연)이

1370.3억위안(약 22조6633억원)으로 여성 1위, 그리고 전체순위 6위의 자리에 올랐으며,

메이디(美的) 창립자 허샹지엔(何享建 하향건)은 1237.9억위안(약 20조4736억원)으로 7위에 위치했다.

2017 포브스(Forbes) 중국 부자순위 3위 마윈(马云, 잭마)

회사 알리바바(阿里巴巴)  거주도시 항저우(杭州 항주)

과학기술의 "큰형님(大佬 대로)" 바이두(百度) 총재 리옌홍(李彦宏 이언굉)은

1132억위안(약 18조7051억원)으로 8위에 이름을 올렸고,

왕이(网易, 넷이즈)의 CEO 딩레이(丁磊 정뢰)는 1118.8억위안(약 18조4870억원)으로 9위에 올랐다.

자산의 상승폭이 비교적으로 큰 사위의 부자로는 지리그룹(吉利集团)의 대표,

볼보 자동차 소유자 리슈푸(李书福 이서복) 등이 있으며,

리슈푸(이서복)은 자산의 증가율이 213.5%에 달한 1092.3억위안(약 18조491억원)으로

2017 포브스(Forbes) 중국 부자순위 10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