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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속의 중국

마윈(잭마)는 왜 위용푸(俞永福 유영복)에게 e-WTP의 책임을 맡겼을까?

by 태권v11 2017.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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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马云, 잭마)는 왜 위용푸(俞永福 유영복)에게

e-WTP의 책임을 맡겼을까?



11월 15일 오후, 알리바바(阿里巴巴) CEO 장용(张勇)은 회사 내부의 새로운 뉴스로, 위용푸(유영복)알리e-WTP 투자팀 팀장을 맡아 가오더(高德 고덕) 대표이사와 겸임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위용푸 e-WTP 협력파트너로 생태권(生态圈) 투자 및 가오더(高德)의 전략 방향을 손에 쥐게됐다. 그는 알리바바그룹의 알리엔터테인먼트(阿里文娱)의 대표이사, 엔터테인먼트 및 가오더(高德) 총재의 직무를 맡지 않기로 했으며, 이에따라 위용푸의 거취에 대한 소문이 마침내 모든것이 결정됐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외지에서 온 위용푸가 알리의 권력중심에서 멀어진다는 것일까?


* 위용푸(俞永유영복) - 1976년 생, 네이멍구(内蒙古, 내몽골) 사람으로,

그는 일찍이 알리UC이동사업군 총재, 가오더그룹(高德集团 고덕집단) 총재,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알리마마(阿里妈妈)' 총재, 알리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대표이사 겸 CEO,

알리픽처스(阿里影业) 그룹 대표이사 등을 지내왔다.

위용푸는 현재 알리바바(阿里巴巴) e-WTP 투자팀 팀장과 가오더(高德) 대표이사를 맡고있다.



* e-WTP - 정식명칭은 Electronic World Trade Platform으로, 전자세계 무역 플랫폼이다.

e-WTP는 민간부문에서 발기한 것으로, 각 이익과 관련있는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세계 전자무역 플랫폼이며, 그 목적은, 민관 대화를 활성화하고, 

위안화 전자 상거래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과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있다.

e-WTP는 전세계 개발도상국, 중소기업, 젊은이들을 도와 더욱 편리하게

세계시장에 진입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경제 시스템이다.

"디지털 자유뮤역지대"에서 발원하여 마윈(马云 잭마)이 제안한 디지털중추(e-hub)의 개념이다.

마윈의 구상 중에는 미래와 세계 하나하나의 e-hub를 eRoad(실크로드)로 구성하는 것이며,

e-hub는 중소기업에 일체의 글로벌 트레이딩의 인프라를 제공하여

"전세계에서 사고 파는(全球买全球卖)" 것을 현실화하고 완성하는 것이다.




e-WTP는 세계 전자무역 플랫폼으로 마윈이 2016년 제안한 것으로,

그는 중소기업의 발전을 돕고, 전세계의 젊은이들이 집에서 손가락을 움직여

프랑스의 패션을 사고, 노르웨이의 연어를 사는 등의

진정한 전세계가 팔고, 전세계가 사들이는 위대한 꿈을 현실화 시키기를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e-WTP를 현실화 하기 위해선 낮은 세금과 더욱 빠른 통관이 필요하고

필수적이라며 이의 해결방안에 대해 제안하며,

글로벌 무역의 빠른 통로를 건립하는 것이 관건이지만

사실상 아직도 많은 어려운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했다.



현재 마윈위용푸에게 생태권(生态圈) 투자의 일을 맡겼고,

이는 곧 그가 위용푸를 정말로 신임하고 있다는 말이며,

지금 소문으로 떠돌고 있는 제 2선으로 몰려났다라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

알리바바에 인재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마윈은 왜 직접 위용푸를 낙점하여,

e-WTP의 협력파트너 생태권(生态圈) 투자의 중임을 맡겼을까?


경제 프로그램 MC 오신(小新 소신)은 일찍이 이에대해

알리바바의 "新零售(새로운 판매)"전략이라는 분석을 내놨으며,

"11"이라는 숫자만 봐도 그 내용을 알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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