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베이비(양잉)의 출연료 8천만위안에서 "갑자기 인기 시들"에 이르기까지

출연료 8천만위안(약 156억원)에서 부터

"갑자기 인기 시들"에 이르기까지

안젤라베이비(杨颖 양잉)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

 

 

2015년 안젤라베이비(양잉)와 황샤오밍(黄晓明 황효명)의 결혼은 중국 대륙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그리고 이 결혼식은 또한 안젤라베이비의 인생에서 하나의 전환점이기도 했다. 황샤오밍이라는 후원자가 옆에 있으면 안젤라베이비의 인생은 순풍에 돛단듯이 순조롭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그녀는 《奔跑吧兄弟 분포파형제, 달려라 형제》라는 중국 내 정상급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후 더욱 인기가 폭발했다. 무엇보다 이 프로그램이 시작하자 마자 그녀는 한무리의 멋진 남성스타들과 어우러져 놀았고, 그녀의 몸짓 하나하나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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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베이비는 2020년 때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영화 이외에

《摩天大楼 마천대루》 라는 웹드라마가 있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摩天大楼 마천대루》의 평점은 매우 높았고

안젤라베이비의 연기 또한 크게 업그레이드 됐었다.

하지만 《摩天大楼 마천대루》에서

그녀가 연기했던 캐릭터 종메이바오(钟美宝 종미보)는

보기엔 마치 "주인공"과도 같지만

그녀의 캐릭터와 다른 여주인공들과

거의 차이가 없었으며

심지어는 여주인공이라 말할 수도 있고

또한 조연이라 말할 수 있을 그런 정도였다.

 

 

 

2014년 예능 《奔跑吧兄弟, 달려라 형제》에 합류하며

국민도가 수직 상승했고

2015년 결혼으로 인해 그녀는

하일라이트의 해에 접어들었다.

톱클래스의 인기와 최고의 자원, 광고, 영화와 드라마,

패션 등 모든 자원을 손에 쥐게됐다.

 

그리고 지금에 이르러 황샤오밍과 이혼 때문에

전락한 것이라 모두가 말하고 있지만

사실 이 말은 옳지 않다.

그녀의 손에 쥐고 있던 모든 자원들은

사실 그녀의 손으로 인해 망쳐버린 것이다.

 

당시 안젤라베이비의 출연료가

8천만위안(약 15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져

모든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 이후

그녀는 연기에 대한 의문에 휩싸였고

그녀가 출연하는 작품마다 좋지않은 평에 시달렸다.

안젤라베이비의 "징크스" 때문만이 아니라

이후 그녀가 작품을 촬영하기만 하면

모두 "烂 란, 망했다"이란 글자를 피해갈 수 없었고

그녀와 함께 출연한 남성배우들 또한

평판이 크게 떨어졌다.

 

 

징보란(井柏然 정백연)과 함께 출연한

《微微一笑很倾城 미미일소흔경성》,

황쉬안(黄轩 황헌), 저우이웨이(周一围 주일위)와

주연한 《创业时代 창업시대》,

덩룬(邓伦 등륜), 주이롱(朱一龙 주일룡)과 함께

주연한 《我的真朋友 아적진붕우》 등

모든 작품들이 참패를 겪었다.

 

연기파 배우이건 정상급의 인기파 배우이건

그녀에게 끌려가는 운명은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었던 것이다.

 

 

 

출연료 8천만위안으로

정상급의 샤오화(小花)로의 도약에서 부터

손에 쥐고 있던 자원들이 모두 빠져나간

지금에 이르러 안젤라베이비는

괴로운 마음을 쓸어내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가 지금까지 쌓아온 인기와 경험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안젤라베이비의 이야기는 분명하게 말해주고 있다.

배우로서 큰 인기를 얻고 이를 누리기 위해서는

좋은 작품 뿐만아니라 좋은 품격을 갖추어야만

비로소 "德艺双馨 덕예쌍형, 도덕성과 예술성 등

모두 높은 수준을 갖고 있는것"의 진정한 예술가라는 것을

우리에게 깨우쳐 주고 있다.

 

하지만 안젤라베이비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그녀가 무언가를 다시 배우고 다시 시작해 나간다면

이러한 어려운 상황들을

분명히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