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란장(白玉兰奖) 최우수남우주연상 투표 순위 : 천샤오(진효) 꼴찌, 후거(호가) 4위에 불과, 1위는 어떤 자격과 이유가 있었을까?

백옥란장(白玉兰奖) 최우수남우주연상 투표 순위

꼴찌에 이름 올린 천샤오(陈晓 진효),

후거(胡歌 호가)는 4위에 이름 올렸는데

과연 1위는 어떤 자격과 이유가 있었을까?

 

 

매년 한 차례 열리는 시상식인 백옥란장(白玉兰奖/원명-上海电视节白玉兰奖, 상하이 TV 페스티벌 백옥란장, The Magnolia Award)이 요며칠 계속하여 실검에 오르내리고 있으며, 수많은 네티즌들은 최종 수상자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번 후보로 이름을 올린 작품에는 호평을 받고 베테랑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한 드라마 뿐만 아니라, 많은 기대를 받고있는 트래픽 스타들이 주연을 맡아한 인기 청춘드라마 또한 다수 포함되어 있다. 신인 배우들의 자신감 넘치는 활약은 더 많은 멋진 연기의 가능성을 안겨주고 있다.

이로인해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으며, 네티즌들의 토론 열기도 한층 더 뜨거워지고 있다. 후보 선정이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백옥란장(白玉兰奖) 최우수남우주연상을 최후에 누가 차지하게 될지 예측하게 만드는 시청자들의 투표가 시작됐다. 투표 순위에서 가장 목소리가 높은 7명의 배우들이 압도적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이들 중에는 베테랑 연기자 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배우들도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1위는 예상치 못한 예상밖의 배우였다.

 

제 1위 : 샤오잔(肖战 초전)

샤오잔은 2019년 《陈情令 진정령》으로 인해 단번에 큰 인기를 받았고, 이후 주목받는 톱스타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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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비록 한 때 팬들의 비이성적인 행동으로 인해 인터넷 전체에서 보이콧을 당하기도 했다고는 하지만, 지금은 이미 4~5년의 시간이 지나왔고, 그는 여전히 풍부한 영화와 TV 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그가 출연한 영화버전 《射雕英雄传 사조영웅전》의 촬영을 마친지 얼마되지 않아 유명감독 정샤오롱(郑晓龙 정효룡)이 총감독을 맡아한 드라마 《藏海传 장해전》에 합류하면서 95허우(95后) 아름다운 실력파 여배우 장징이(张婧仪 장정의)와 호흡을 맞췄다.

 

 

그는 지난 해 세편의 드라마가 연속하여 방송됐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가 수상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작품은 바로 《梦中的那片海 몽중적나편해》라고 보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 드라마의 소재가 백옥란장(白玉兰奖) 풍격과 매우 부합하고 있으며, 이 외에 제작팀과 극의 스토리 또한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샤오잔의 연기가 백옥란장(白玉兰奖) 심사위원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한지에 대해서는 아직 미지수 이다. 왜냐하면 대중들의 목소리와 평점이 최종 평가와 같지 않기 때문이다.

 

제 2위 : 왕이보(王一博, Yibo)

왕이보가 2위에 올랐다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것으로, 그의 인기는 샤오잔에 버금가고 최근 몇 년간 그의 자원 또한 매우 풍부하다. 그는 자오리잉(赵丽颖 조려영), 저우쉰(周迅 주신), 황쉬안(黄轩 황헌) 등 좋은 평판을 받고있는 선배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을 뿐만 아니라, 촬영 작품의 주요 제작 맴버들 또한 중국 내 최고 수준들이다.

 

 

올 상반기 그는 90허우(90后) 샤오화(小花) 리친(李沁 이심)과 손을 잡고 호흡을 맞춘 드라마 《追风者 추풍자》가 방송됐고, 드라마는 많은 관심과 함께 큰 호평을 받았다. 한 때 연기력에 대해 비판을 받았던 리친은 이번 《追风者 추풍자》에서 자신에게 맞는 안정감을 찾았다는 많은 칭찬을 받았고, 그녀는 결단력있고 용감한 캐릭터 션진전(沈近真 심근진)을 훌륭하게 소화해 냈다. 그리고 왕양(王阳) 또한 이 드라마로 인해 "叔圈顶流, 삼촌계의 톱스타"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남주인공 왕이보에게 토론이 집중됐다는 것은 조금도 의심할 바가 없다. 그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줄곧하여 인기스타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번에 많은 시청자들은 그가 배우로써 많은 매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러한 장르의 첩보 드라마는 배우의 연기력을 더 잘 펼쳐낼 수 있고, 시대극에 비해 현실 생활에 더 근접하기 때문에 시상식장에서 더 많은 선호를 받아왔다.

 

 

이로인해 왕이보가 수상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물론 그를 제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또 다른 젊은 배우들 또한 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얼마든지 갖고 있다.

 

제 3위 : 바이징팅(白敬亭 백경정)

연대극 《南来北往 남래북왕》은 올 년초에 방송됐고, 역사에 치우친 소재였다고는 하지만, 다채로운 스토리로 인해 많은 젊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 냈으며,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爱奇艺)에서의 열기가 수직 상승하며 클릭 수 1만을 돌파했다.

 

 

감독 정샤오롱(郑晓龙 정효룡) 조차도 이 연대극이 이렇게 젊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게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었다고 했다. 종영 당시 변화한 여조연으로 인해 많은 네티즌의 견해가 서로 엇갈리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상당히 좋은 평을 받으며 최종적으로문화 컨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豆瓣)에서 7.2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물론 남주연 배우 바이징팅이 합류하게 되면서 그의 인지도 또한 매우 높아졌다. 그는 베테랑 배우들과 투샷신에서도 부담없이 여유롭게 연기해 내면서 손색없는 연기력을 펼쳐냈다. 그는 이렇게 잘생긴 외모로 유명한 왕홍(网红) 스타라고는 하지만, 그의 연기와 대사는 젊은 배우들 사이에서 실력으로 손꼽히며 연대극을 연기해 내면서 시청자들에게 단절감을 절대 주지 않았다.

 

 

다음의 배우들은 일찍이 잘생긴 외모로 큰 주목을 받았었지만, 이미 실력파 배우로 변신에 성공한 이들이다.

 

제 4위 : 후거(胡歌 호가)

올해 후거는 중년 배우로서 국민 인기도, 대중성과 히트작에서 많은 활약을 펼쳤으며, 드라마 《繁花 번화》로 이번 백옥란장(白玉兰奖)에서 최우수남우주연상을 수상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繁花 번화》는 유명 감독 왕쟈웨이(王家卫 왕가위)가 전 과정을 직접 주도하며 제작한 작품으로 3년의 시간을 들여 정성껏 다듬어 만들어 냈다. 극 중에서 렌즈의 예술이든 배우들의 연기 재능이든 모두 극에 달했으며, 특히 남주인공 후거의 멋진 연기가 돋보였다. 이전의 여러 작품들에서 후거는 연기적으로 이미 남김없이 펼쳐왔다. 이렇게 그는 《仙剑奇侠传 선검기협전》에서 리샤오야오(李逍遥 이소요) 든, 《琅琊榜 랑야방》에서의 메이창쑤(梅长苏 매장소) 든 상관없이 모든 캐릭터들을 생생하게 연기해 냈다.

 

 

그가 《繁花 번화》에서 연기한 캐릭터 바오종(宝总 보총)의 이미지는 너무 생생하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제 5위 : 판웨이(范伟 범위)

판웨이를 말하자면,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은 많은 호평을 받은 드라마 《漫长的季节 만장적계절》을 떠올릴 것이다.

 

 

이 드라마는 비록 대대적인 홍보를 하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두뇌를 자극하는 스토리와 심오한 소재로 인해 드라마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더우반(豆瓣)에서의 평점이 9.4에 달했다. 판웨이의 극중에서 뛰어난 표현은 또한 그의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는 것이었고, 시청자들은 한 베테랑 배우의 연기 실력을 보게됐다.

 

 

이러한 판웨이의 멋지고 뛰어난 연기는 사람들에게 그가 수상자가 될 수 있다는 추측을 하게 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또 한 명의 노련한 베테랑 배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제 6위 : 딩용다이(丁勇岱 정용대)

2023년 딩용다이는 드라마 《人世间 인세간》에서 뛰어난 연기로 인해 백옥란장(白玉兰奖) 최우수남우조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많은 찬사와 인정을 받고있는 베테랑 배우로 풍부한 대표작품을 갖고 있다. 그는 올해 초 주연한 《南来北往 남래북왕》에서 연기한 베테랑 형사역으로 많은 시청자들을 감동시키며 적지않은 사람들의 눈물을 자아내게 했다.

 

 

이 경험이 풍부하고 오랜 경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연기파 배우라는 말은 그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다. 그의 행동 하나 하나 모두 캐릭터의 성격적인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다. 그는 올해 이미 65세가 됐다며 자신은 수상 여부에 개의치 않는다고 밝혔지만, 이런 실력파 배우가 수상한다는 것은 명실상부한 일이다.

 

제 7위 : 천샤오(陈晓 진효)

천샤오, 그는 일찍이 트래픽 스타 중의 한사람이었다고는 하지만 그는 친정 회사 위정(于正 우정)과 해약한 이후 촬영한 작품 대다수는 연대극, 군대 드라마와 정극 등이었으며, 최종적으로 중국 연예계에서 막후의 인물 중 한 명이 됐다.

 

수 년간의 은퇴 생활을 겪은 후에 그는 류이페이(刘亦菲 유역비)와 손을 잡고 《梦华录 몽화록》에 출연하며 다시 한번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극 중에서 그의 비주얼은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았고, 류이페이와 호흡을 맞춘 "顾盼生辉 고반생휘(눈빛에 생기가 돌고 자태가 아름답다) 커플"은 더욱 수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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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주연한 《小日子 소일자》가 올해 백옥란장(白玉兰奖) 후보에 올랐고, 올해 초에 방송된 드라마라고는 하지만 평가는 그리 높지 않다는게 조금은 아쉽다.

 

 

많은 시청자들은 이 드라마의 스토리에 대해 다소 억지스럽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주인공의 캐릭터 설정에 대해 그다지 만족하지 못했다. 천샤오가 맡아한 캐릭터 주징차오(朱劲草 주경초)가 강경한 태도로만 일관한다며 "中央空调, 중앙 에어컨"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멋진 외모의 천샤오라고는 하지만 이 구해낼 방법이 없는 엉망진창인 캐릭터를 그 역시 살려낼 수는 없었다. 하지만 백옥란장(白玉兰奖) 최우수남우주연상의 선정 기준은 캐릭터 설정이 아닌 연기력이다.

 

 

천샤오가 다년간 보여준 연기는 줄곧 호평을 받아왔다. 그느 고귀한 왕예(王爷, 왕)이든, 장수(将帅)이든 상관없이 모든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해 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보통사람 캐릭터 또한 생생하게 연기해 낼 수 있다.

 

8. 결론

위 7명의 남성 배우들 한명 한명 모두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최종적으로 누가 최우수남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될지 현재로선 그 누구도 알 수 없으며, 지금으로선 조용히 기다려 보는 수 밖에 없다. 2024년 5월 30일 제 29회 상하이 TV 페스티벌 백옥란장(上海电视节白玉兰奖) 후보자 명단이 공개됐고, 오는 6월 누가 최후에 웃게될지 그 결과를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