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여동생 탄송윈(담송운) : 동안이라는 찬사 뒤 실력파로 탈바꿈의 길

동안이라는 찬사 뒤 실력파 배우로 가는 탈바꿈의 길
"邻家妹妹, 이웃집 여동생" 탄송윈(谭松韵 담송운)

 

달콤한 이웃집 여동생이라는 꼬리표에서 부터 우먼파워로 패턴 전환에 이르기까지 탄송윈(담송운)은 "演员的底气来自角色, 배우의 저력은 캐릭터에서 나온다"라는 말로 동안이라는 족쇄를 깨뜨려 버렸다. 네티즌들은 "그녀의 사랑스러움은 타고난 것이고, 실력은 필사적인 노력으로 얻은 것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蜀锦人家 촉금인가》에서 과감한 여성 상인으로의 탈바꿈은 부드러움과 강인함이 공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조용히 12년 동안 노력해온 끝에 그녀는 진실성있는 생활로 스타의 후광을 찢어 버렸다. "캐릭터의 크고 작음은 없고, 단지 심혈을 기울였는가만 있다." 그럼 여기서 그녀가 뒤에서 얼마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하나, "国民闺女 국민규녀, 국민 딸"에서 실력파 배우로, 달콤한 얼굴뒤의 강인한 성장

탄송윈에 대해 말을 할 때, 많은 사람들의 머리속에는 항상 동글동글하고 매끄러운 얼굴, 날렵한 두 눈동자, 추운 겨울을 녹여줄 듯한 미소 등등 그녀의 "娃娃脸 와와롄, 아기와 같은 동안 얼굴"을 떠올린다. 설령 이미 30대 중반에 들어섰다 하더라도 여전히 소녀와도 같은 싱그러운 외모를 자랑하고 있어 네티즌들로 부터 "冻龄女神 동령여신, 최상의 상태로 피부와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 여신"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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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得天独厚, 우월한 조건을 갖춘" 것으로 보이는 이러한 동안의 얼굴은 한때 그녀에게 족쇄가 되기도 했다. 초기엔 앳되보이는 외모때문에 그녀는 감독들에게 "성숙한 캐릭터를 연기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혹을 받기도 했고, 심지어는 "只会演傻白甜, 단지 샤바이톈(아무것도 제대로 못하는데 얼굴이 예뻐서 귀엽게 느껴지는 여자) 연기만 할 수 있다"라는 꼬리표가 붙기도 했다.

 

 

하지만 탄송윈은 달콤함과 실력이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자신의 행동으로 이를 증명해 냈다. 《甄嬛传 견환전》에서 천진난만한 춘구이런(淳贵人 순귀인)에서 부터,《以家人之名 이가인지명》에서의 강인한 리졘졘(李尖尖 이첨첨)에 이르기까지 그녀는 섬세하고 매끄러운 연기로 이 캐릭터들을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심어줬다. 그리고《蜀锦人家 촉금인가》에서 우먼파워의 이미지로 바꾸는데 성공하며 "少女专业户, 소녀 전문배우"라는 판에 박힌 이미지를 떼어 버렸다.

 

둘, 조용하고 겸손한 행동과 이목을 잡아끄는 연기 : 제로 스캔들 배후의 순수하고 깨끗한 초심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는 연예계라는 세계에서 탄송윈의 "零绯闻, 스캔들 제로"라는 기록은 그야말로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느낌이라 말할 수 있다. 2023년 그녀는 절친의 결혼식에 조용히 참석한 것이 실검을 장식했다. 바로 심플한 블랙화이트 줄무늬 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있어 전혀 스타라는 티를 내지 않은 것으로,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이웃집 소녀이다"라며 엄지척을 날렸다.

 

 

사생활 속에서의 그녀는 종종 sns에 집에서 보내고 있는 민낯의 사진, 강아지 인형을 안고 웃음지으며 힐링을 주는 사진 등을 공유해 네티즌들로 부터 "스타답지 않게 너무 진실한 모습이다"라는 찬사를 받기도 한다. 일을 마주하고 그녀는 줄곧하여 과대광고하기 보다는 자신의 일에 집중하며 "演员的底气来自角色, 배우의 저력은 캐릭터에 나온다"고 솔직하게 말하고 있다.

 

《锦衣之下 금의 지하》에서 톡톡튀는 성격의 위안진샤(袁今夏 원금하)이든, 아니면《请叫我总监 청규아총감》에서 직장에서 역주행하는 닝멍(宁檬 녕몽)이든을 막론하고 그녀는 늘 캐릭터로 말하고, 연기력으로 자신의 평판을 쌓았다.

 

셋, "邻家妹妹, 이웃집 여동생"에서부터 "独立女性 독립여성"에 이르기까지, 고치를 깨고 나비가 되는 업그레이드의 길

탄송윈의 성장 궤적은 끈기에 관한 감독적인 역사이다.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난 그녀는 경제적인 뒷바침을 받지 못했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베이징 영화학원(北京电影学院, Beijing Film Academy)에 입학했다. 그리고 그녀는《甄嬛传 견환전》에서 작은 조연으로 시작하여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며 여주인공의 자리에 올랐다.

 

 

그녀는 "娃娃脸限制戏路, 와와롄 때문에 캐릭터 유형의 제한을 받는다"라는 의혹을 마주하고, "用角色打破偏见, 캐릭터로 편견 깨기"를 선택했다. 《蜀锦人家 촉금인가》에서 영리하고 과감한 여성 상인 역할을 맡아한 그녀는 낭랑하고 힘이 넘치는 대사와 에너지 충만한 눈빛을 연기해 내며 또 다른 그녀의 모습을 내보였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은 "이런 그녀를 두고 아직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여동생 이미지라고 말할 수 있을까?"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녀의 변신은 "진정한 배우는 결코 외모로 정의되지 않는다"라는 것을 증명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그녀의 귀엽고 사랑스러움은 타고난 것이지만, 그녀의 실력은 필사적인 노력으로부터 나온 것이다"라고 말했다.

 

넷, "接地气, 친근하고 서민적인 모습"의 배후 : 진실과 은혜에 감사하는 인생 철학

탄송윈의 "이웃집 소녀의 느낌"은 외모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일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그녀의 진실한 생활방식으로 부터 나온다. 그녀가 고향에 돌아왔을 때, 값싼 티셔츠를 입고 개에게 먹이를 주는 등 자신이 스타라는 티를 조금도 내지 않았고, 부모님에 대해 이야기할 때 그녀는 여러번 눈물을 보였으며, 자신의 꿈을 위해 집을 팔아 지지를 보내준 부모님에게 진정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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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인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마주하고, 그녀는 그 슬픔을 힘으로 삼아《请叫我总监 청규아총감》등 작품으로 다시 일을 시작하며 일어섰고, 그녀는 "온화함 속의 강인함"을 펼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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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不卖惨、不张扬, 비참함을 팔지 않고, 떠벌리지 않는다"라는 그녀의 태도는 대중들의 마음속에서 "理想型 이상형"이라는 대명사가 됐다. 이러한 그녀의 태도에 한 네티즌은 "이 여인을 며느리로 삼는다면, 나의 어머니는 웃으며 잠에서 깨어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정리하자면, 탄송윈의 이야기는 평범한 소녀의 역습을 말하는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 그녀는 "低调的努力, 조용하고 꾸준한 노력"으로 "演员的修养, 배우의 수양"이 무엇인지를 표현해 냈고, "真实的自我, 진실한 자아"로 연예계이 경솔한 규칙을 깨뜨려 버렸다.

 

올해로 35살이 되는 그녀는 여전히 소녀와도 같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지만, 그녀는 이미 작품 속에서 나이를 초월한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바로 그녀가 말한 것처럼 "角色没有大小，只有是否用心 캐릭터의 크고 작음은 없으며, 단지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만 있다"라는 것이다. 앞으로 이 "이웃집 여동생"의 연기의 길 위에서 그 폭은 점점 더 넓어질 것이며, 그녀가 내딪는 한 걸음 한 걸음 모두 큰 기대를 안겨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