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잔(肖战 초전)의《藏海传 장해전》크랭크업 곧 방송
권모술수의 대작 과연《琅琊榜 랑야방》의
휘황찬란한 영광을 다시 재현해 낼 수 있을까?
"권모술수 드라마(权谋剧 권모극)의 봄은 트래픽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진정성에 달려있다" 샤오잔(肖战 초전)은 10년을 참으며 복수를 계획했고, 장징이(张婧仪 장정의)는 강인한 캐릭터 설정으로 전략을 타파했으며, 정샤오롱(郑晓龙 정효룡) 감독은《藏海传 장해전》으로 설경 속 음모의 영화적인 질감을 자신이 직접 재현해 냈다. 이에 네티즌은 "300만 예약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4년 1월 크랭크인한 이래《藏海传 장해전》의 하나 하나 움직임은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여러가지 소식통들을 조합하여 볼 때, 이 드라마는 2025년 2분기에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 인터넷에 알려진 바로는 CCTV-8과 베이징 위성TV(北京卫视) 등 두 방송국에서 방송되거나 혹은 동영상 플랫폼 유쿠(优酷)에서 단독으로 공개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정샤오롱 감독은 이전 인터뷰에서 "마이관쯔(卖关子, 뜸들이며 애태우게 만들다)"하며 "당분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 말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동영상 플랫폼 유쿠(优酷)에서 이미 300만이 넘는 사전 예약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방송 전부터 이미 인기를 얻고 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확인해 주는 것이다.

이 드라마는 소설《藏海戏麟 장해희린》을 각색한 것으로, 주 스토리 라인은 가족의 몰살 참혹 사건으로 궐기한 장하이(藏海 장해, 샤오잔 분)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그는 10년간의 인내와 계획을 통해 권모술수를 빌어 진상을 밝히고 나라를 지키는 이야기를 펼쳐 간다.

《琅琊榜 랑야방》과 비슷하게 이 드라마에서의 권모술수 계략은 "속임수"보다는 "지적 투쟁"을 강조하고 있다. 악역 모두 높은 지능을 갖고 있어 주인공은 하나 하나의 단계에서 신중을 기해야만 한다. 장징이가 맡아하는 캐릭터 샹안투(香暗荼 향암다)는 뛰어난 기예를 지니고 있어 장하이(藏海)와 막상막하의 상대이다. 이렇게 두 명의 강한 캐릭터 설정은 전통적인 감정 라인의 틀을 깨고 또 다른 볼거리를 안겨준다.

감독 정샤오롱(대표작-《甄嬛传 견환전》)이 권모술수 시대극 장르에서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은 많은 이들이 알고 있다. 공개된 촬영장 비공식 자료들에서 볼 수 있듯이, 극중 관복의 무늬와 장면의 구성 등 모두 역사적 디테일을 담아 정교하게 디자인 됐으며, 설경의 스산한 분위기와 촛불 아래에서 나누는 밀담 등 긴장감이 넘치는 장면들은 "영화 수준의 질감"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 외에 제작진이 헝뎬(横店 횡점)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을 때 세찬 눈보라와 만났고, 이는《甄嬛传 견환전》촬영 때의 경험과 교묘하게 겹쳐져 많은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ZHZ(甄嬛传, 藏海传)玄学, 견환전과 장해전의 현학"이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샤오잔은 이번 복잡한 권신(权臣, 권세를 잡은 신하) 캐릭터에 도전했다. 예고에서 그의 눈빛은 인내함에서 매서움으로 단계 단계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에 정샤오롱 감독으로 부터 "잘 집중하고, 몰입을 잘한다"는 평을 받았다.
조연 라인업 또한 역시 눈부시다. 종한량(钟汉良)과 천옌시(陈妍希 진연희)가 장하이(藏海) 부모를 맡아하며 애틋한 러브라인으로 눈물을 불러 일으키고, 황쥐에(黄觉 황각)과 위난(余男 여남)이 악역을 맡아하며 눈빛 하나로 넘치는 위압감을 보여주며, 챠오전위(乔振宇 교진우)와 장궈챵(张国强 장국강) 등은 조정의 무리들을 지지하고 떠받든다.

하지만 비록 기대치가 최고조로 올라오고 있다고는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크랭크업과 동시에 실검에 오르내리는" 마케팅 전략에 의문을 제기하며 실제로는 일찍이 크랭크업했고 최근의 화제는 분위기 조성을 하고 있는 것이라 여기고 있다. 그리고 권모술수 드라마는 논리적 엄격성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아 스토리에 허점이 있거나 흐름이 느리거나 지연될 경우 부정적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했다.
이에대해 팬들 또한 홍보에 있어 작품 자체에 집중하고 작품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커플에 대한 과장 광고는 피해야 할것이라고 목소리를 모아 얘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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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藏海传 장해전》은 흥행의 3대 요소인 톱스타급의 배우 라인업, 금메달급 감독, 풍성한 스토리의 시나리오 등을 모두 갖추고 있어《庆余年2 경여년2》이후 궈모술수 드라마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하지만《琅琊榜 랑야방》을 뛰어넘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지는 작품 전체의 질에 달려있다.
이에대해 네티즌들은 "권모술수 드라마의 봄은 트래픽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진정성에 달려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네티즌들과 드라마 팬들은 탄탄한 서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지성과 비전이라는 이중의 향연을 선사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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