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藏海传 장해전》으로 제목 바꾼 《藏海戏麟 장해희린》
샤오잔(肖战 초전), 정샤오롱(郑晓龙 정효룡) 합작
잠재력 폭발 뒤에 숨어있는 빛과 논란
시대극(古装剧 고장극)은 중국 드라마 영역에서 빛을 발하는 진주와도 같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星汉灿烂 성한찬란》, 《苍兰诀 란결》에서 부터 《莲花楼 연화루》, 《长相思 장상사》에 이르기 까지 시대극(古装剧)은 드라마를 쫓는 광풍을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더욱이 시청자들은 시대극의 독특한 매력에 빠져들게 했다. 하지만 시대극이라는 찬란한 빛을 발하는 하늘에서 가장 큰 빛을 발한 별은 궁정의 암투를 그린 궁투극(宫斗剧)의 백미인 《甄嬛传 견환전》이라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은 없다.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甄嬛传 견환전》이 첫 방송됐을 때, 폭발적인 시청률과 식지 않는 열기로 인해 "甄嬛传 견환전"은 열기를 확고하게 굳힌 시대극의 대명사가 됐다. 그리고 이 모든 성과는 작품 자체의 탄탄한 품질 외에도 또 다른 한 사랑의 공이 있다. 그가 바로 감독 정샤오롱(郑晓龙 정효룡)이다. 그는 "중국드라마의 대부"라 불리며 여러 작품에서 대 성공을 거뒀다. 예를 들어 프로듀서를 맡아한 드라마 《渴望 갈망》, 저우쉰(周迅 주신) 주연의 드라마 《红高粱 홍고량, 붉은 수수밭》 등이 있으며, 이 작품들로 비천(飞天), 금응(金鹰), 백옥란(白玉兰) 등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안겨줬다.
그리고 지금 정샤오롱은 머지 않아 새로운 시대극을 갖고 나오게 되면, 그 작품은 바로 《藏海传 장해전》이다. 《藏海传 장해전》은 이미 발표했던 《藏海戏麟 장해희린》의 제목을 바꾼 것으로, 드라마는 남주인공의 성장에 초점을 맟추고 있으며, 유명 IP 《盗墓笔记 도묘필기》를 원작으로 하여 왕씨 집안의 조상 왕장하이(汪藏海 왕장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왕장하이(왕장해)는 풍수에 정통하여 황상(皇上)에 의해 바다로 파견되어 두루 돌아다니던 과정에서 여러 사건들을 해결하게 되고, 최종적으로 탑목타(塔木陀, 명조 중기의 소국)로 가 세계의 수수께끼를 찾게된다.
《盗墓笔记 도묘필기》의 원작자인 난파이싼슈(南派三叔 남파삼숙)가 시나리오 각색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주인공의 캐스팅 또한 매우 놀랍다. 바로 샤오잔(肖战 초전)이 남주인공으로 확정된 것이다. 최고의 스타로 전혀 손색이 없는 샤오잔의 합류는 《藏海传 장해전》에 더욱 빛을 더할것이라는데 의심할 여지가 없다.
샤오잔은 일찍이 여러 작품들에서 뛰어난 연기와 가소성을 보여왔다. 연대극 《梦中的那片海 몽중적나편해》를 막론하고 시대극 《玉骨遥 옥골요》, 그리고 현대극 《骄阳伴我 교양반아》에 이르기 까지 그는 모든 캐릭터의 다면성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그리고 이번 《藏海传 장해전》에서는 악역의 캐릭터에 도전하게 되며, 이번 캐릭터로 자아를 돌파하고 색다른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여주인공의 캐스팅은 의외라는 반응이다. 바로 쑨이(孙怡 손이)가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것으로 그녀의 합류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줬다. 샤오잔의 높은 인기에 비해 쑨이의 연기 경력은 평범하여 과연 이 역할을 잘 소화해 내고 감당해 낼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던진 것이다. 하지만 바로 이러한 반전과 논란이 《藏海传 장해전》에 더 많은 화제성을 더해 주었을 수도 있다.
■ 관련된 이야기
- 샤오잔(초전)의 안티팬들은 왜 《藏海戏麟 장해희린》에 격렬한 반응을 보일까?
- 샤오잔(초전) 드라마《藏海戏麟 장해희린》과 출연 계약, 리이통(이일동)과 리친(이심), 쑨이(손이) 등 여주인공 쟁탈전?
남녀주인공 라인업을 제외하고 또 한명의 눈에 띄는 배우는 바로 리홍이(李宏毅 이굉의)이다. 그는 일찍이 "叛逆少年, 반항 소년"의 신분으로 《变形记 변형기》에 출연했었다. 지금 중국 연예계에서 용감하게 돌진을 하고 있는 그는 연기력 면에서 동년배들과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그의 노력과 끈기는 평가할 만 하다.
총체적으로 말하자면, 비록 《藏海传 장해전》은 배우 라인업 면에서 조금의 반전을 보이고 있다고는 하지만, 샤오잔과 정샤오롱의 합작 및 원작자 난파이싼슈의 참여로 《藏海传 장해전》은 폭발적인 잠재력을 갖고 있다 말할 수 있다. 감독, 시나리오와 배우 등 모두 구색이 맞춰진 지금 시청자들에게 만족스런 스토리와 장면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盗墓笔记 도묘필기》로 이미 팬들로 부터 인정을 받았기에 《藏海传 장해전》의 크랭크인은 그 기대감이 더욱 높을 수 밖에 없다. 지금 팬들에게는 각 캐릭터들의 선택, 각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스토리의 전개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藏海传 장해전》의 정식 방송을 기대하는 동시에 모든 배우들이 극 중에서 더 많은 놀라움과 감동을 가져다 줄 수 있기를 또한 기대한다. 그리고 《藏海传 장해전》이 더 충격적이고 감동적인 시대극의 또 다른 세계를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중국 연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샤오잔(초전) 새 드라마 《赋红楼 부홍루》 곧 크랭크인, 디리러바(Dilraba)와 손잡고 시대극 무협의 전설 재현 (0) | 2023.11.06 |
---|---|
디리러바(Dilraba)의 최근 사진 공개 (0) | 2023.11.06 |
천샤오(진효) 병원 촬영에서 금발 이미지 시선 끌어, 한국 드라마 《악의 꽃, 恶之花》 리메이크 《隐瞒之事 은만지사》 (0) | 2023.11.03 |
샤오S(小S, 서희제) 둘째 딸 할로윈 코스프레 "천사" (1) | 2023.11.01 |
천옌시(진연희)의 미스터리 메시지 관심 불러 일으켜 (1) | 2023.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