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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속의 중국

중국 시안(서안) 300개의 드론 빗속에서 불빛 쇼, 밤하늘에 "福(복)" 글자를 수놓아 기쁨과 놀라움의 환호

by 태권v11 2018.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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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안(西安 서안) 300개의 드론 빗속에서 불빛 쇼

밤하늘에 "福(복)"자를 수놓아 놀라움과 기쁨의 환호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1,218개의 드론이 올림픽 오륜기를 수놓아 세계 사람들에게 감동과 놀라움, 그리고 찬사가 이어졌다. 전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은 평창 밤하늘의 드론쇼는 그야말로 장관을 연출했다. 이는 또한 대한민국이 IT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대찬 발걸음이 아닌가 싶다.

그런 감동을 카피한 것일까, 아니면 또다른 자신들만의 자존심일까?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의 1,218개 드론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지만 중국의 한 도시에서도 놀라운 드론 불빛쇼를 연출했다.

2월 21일(음력 1월 5일) 저녁, 중국 시안(西安 서안)의 대당부용원(大唐芙蓉园) 자운루(紫云楼)의 북광장에서 300개의 드론(无人机 무인기)이 빗속에서 일제히 날아 올랐다. 날아오른 드론은 대열을 정렬하여 각자의 움직임으로 6종의 도안을 밤하늘에 수놓았으며,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모든이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인 "禧(복)"자를 포함하여, "西安年最中国(서안연최중국)", 재물신(财神), 원보(财神), 엄지척(手动点赞) 애니메이션 등을 표현하여 보는이들에게 감동과 놀라움을 선사했고, 10여분 남짓한 밤하늘의 드론 불빛쇼는 사람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2018년 2월 20일 중국의 시안(西安 서안).

아름다운 드론 불빛 쇼가 대당부용원(大唐芙蓉园)에서 밤하늘을 수놓았다.











시크한 패턴 디자인과 기술수준이 최고에 달한 이번 드론 불빛 쇼는

2018년 새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최대의 볼거리중의 하나로 꼽혔다.

하나하나 디자인의 드론 무리의 공연은 모두가 도시의 특색, 현장의 환경,

새해를 여는 하나의 행사 등을 주제로 하여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드론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새로운 창의성에 환호와 갈채를 보냈다.

이번 중국 시안(西安 서안) 대당부용원(大唐芙蓉园)에서의 새로운 드론 쇼는

도시 시안(西安 서안)의 특징을 표현한 하나의 맞춤식 공연중의 하나였다.



많은 사람들은 중국이 카피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이야기하지만,

그들도 그들만의 기술력이 없다면 카피 또한 할수가 없을 것이다.

이번 드론 쇼는 한국의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카피했다고 말할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 중국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택배 배송과 음식물의 배달 등

IT 응용력과 실행능력은 다른 어느나라 보다도 앞서가고 있다.

이러한 IT기술은 단순히 보여주는 것이 아닌

이제는 우리 일상생활속에 이용되고 응용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우리의 생활속에서 자리잡아 갈 것이다.

단순히 보고 느끼는 즐거움이 아니라 함께 가는 동반자라고 이야기하면

앞서가는 생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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