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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예

김은성, 장멍에게 프로포즈 성공

by 태권v11 2021.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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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뛰어넘은 사랑

장멍(张檬 장맹)에게 프로포즈 성공한 김은성(金恩圣)

네티즌 "당연한 결과"

 

 

12월 20일 한국의 가수 김은성은 자신의 웨이보에 사랑을 공식 발표하며 "오랫동안 행운을 모았어, 마침내 때가되어 네가 '워웬이(我愿意)'라고 말했어"라고 글을 업로드 하며 4장의 사진을 함께 첨부했다. 프로포즈 상대 여성은 바로 중국의 연예인 장멍(张檬)이다.

이에대해 장멍김은성의 공식발표이후 채 1분이 안돼 자신의 웨이보에 프로포즈 사진을 업로드하며 "한쪽 무릎 꿇기+너=워웬이(我愿意)"라고 달콤한 답변을 달았다.

 

 

김은성 웨이보 캡처

攒了很久的福气.终于等到了你说“我愿意”@张檬

오랫동안의 행운이 모였어,

마침내 때가되어 너는 "받아 들일께"라고 말했어@장멍

 

장멍(张檬) 웨이보 캡처

单膝跪地+你=我愿意

한쪽 무릎꿇기+너=나도 원해

 

 

* 我愿意[wŏ yuànyì]-워 위엔이

보통 프로포즈할때 받아들인다는 의미로 대답하는 말로

"받아 들일께", "나도 원해", "좋아" 등의 뜻을 갖고있다.

영어로 표현은 "I Do"이다.

 

 

두사람이 공개한 프로포즈의 사진을 보면

모 호텔의 로비로 보여지며

프로포즈 현장은 여성이 좋아하는 핑크빛으로 가득하고

바닥에는 핑크색의 장미꽃잎으로 하트를 그려 놓았으며

주위엔 노란색의 양초에 불이 켜져 있고

뒷쪽엔 100개의 크고작은 풍선들이 장식되어 있다.

이러한 색상의 선택이나 장식으로 볼때

김은성의 깊은 사랑의 의도가 엿보인다.

 

 

 

그리고 김은성은 양복과 구두로 깔끔하게 차려입고

깔끔하고 산뜻한 헤어스타일로

정성스럽게 준비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장멍 또한 조금도 흐트러지지 않은 모습으로

순백색의 롱드레스를 입고 머리는 뒤로 묶고 있으며

웨딩드레스와도 같이 면사포를 쓰고 있다.

그리고 두사람이 다정하게 손을 잡고

키스하는 모습은 따스함과 달콤함이 넘쳐 흐른다.

 

 

 

 

김은성장멍에게 프로포즈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실한 마음을 담아 축복을 보냈으며

뜻밖의 일이 아니라며 "매일매일 함께 생방송으로

돈을 쓸어 모으고 있는데

만약 성공하지 못했다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이라고 했다.

네티즌들의 말처럼 #金恩圣成功求婚张檬#

'김은성 장멍에게 프로포즈 성공'이라는 검색 화제는

생각했던 것보다 그리 뜨겁지는 않았다.

 

1988년생인 김은성은 20살에 중국 내지 그룹인

"至上励合 지상려합"의 멤버로 데뷔했고

이 그룹의 첫번째 EP로 《降临 강림》을 발행했다.

이 그룹은 데뷔하자 마자 곧 정상에 올랐다고 할 수 있으며

첫 곡 《棉花糖 면화탕, 솜사탕》은

베이징 유행음악 시상식에서 2008년 금곡장(金曲奖)을 받았고

또한 2008년 "가장 핫한 인기그룹"이 됐다.

그리고 제 6회 "劲歌王 경가왕"의

글로벌 중국음악계 총결선에서

"가장 유망있는 신인그룹"상을 획득했다.

 

 

 

사실 김은성은 작년 3월 이미 장멍과의 사랑을

공개하며 자신의 sns에 "我想晴天陪你散步,雨天为你撑伞

맑은 날에는 너와함께 걷고싶고,

비오는 날엔 너를 위해 우산을 펼께"라며

로맨틱하고 달콤한 메시지를 올렸었다.

인터넷에 폭로된 스캔들에 대해서 그는

자신은 분명 오여사(吴女士)와 사랑이 있었던 것은 인정하지만

이미 평화롭게 헤어졌으며

현재 사랑에 있어 자유의 몸이라고 대답했다.

이에대해 장멍 또한 개인 sns에

"你是我的男子汉,也是我的小王子,我终于也可以拧不开瓶盖啦。

너는 나의 남자이며, 또한 나의 어린왕자야,

나도 또한 마침내 품절녀가 됐어"라고 답을 했다.

 

 

김은성이 말한 "오여사(吴女士)"는

여성그룹 SKG 멤버인 오유훤으로

이들 두사람은 2014년에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성이 입대한 이후 여러차례 면회를 갔으며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거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여러차례 파파라치에게 사진이 찍혔고

심지어는 두사람이 이미 결혼했다는 말이

전해지기도 했었다.

 

 

오유훤과 김은성

 

장멍김은성은 영화 《恋爱教父之三个坏家伙

련애교부지삼개배가화》를 촬영하며 서로 알게됐고

당시 두사람의 투샷씬 또한 매우 사랑이 넘쳤다.

몇몇 인터뷰에서는 장멍의 친절함과 귀여움에 대한

5대 찬사를 찾아볼 수 있으며

또한 그녀와의 연기에서 정신을 잃을뻔 했다고도 했다.

두사람은 서로 사랑을 공개한 이후부터

때때로 인터넷에 다정한 사진들을 업로드 해왔고

여러차례에 거쳐 커플룩을 입고 거니는 모습 등이

공개되기도 했다.

 

 

 

장멍김은성과 3개월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그녀는 15살에 개인의 첫 영화 《金都1943 금도1943》에

출연하며 정식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고

19살에 런셴치(任贤齐 임현제)와

게임 《诛仙 주선》 MV를 촬영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2011년에 이르러 도시애정드라마인

夏家三千金 하가삼천금, 애정진선미》에서

뛰어난 연기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졌다.

이후 장멍은 또한 《天涯明月刀 천애명월도》,

古剑奇谭 고검기담》 등 점점 더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그녀의 자원은 두터워 졌다.

 

서로 사랑을 선언한지 1년여의 시간이 지나왔고

이제 프로포즈 성공을 공개했으며

이로서 이들의 사랑은 결실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물론 의외는 아니라고 하지만

그들의 진심어린 사랑에 축복을 보내지 않을 이유는 없다.

두사람의 사랑에 축복을 보내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예쁜 사랑 만들어 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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