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4, John Wick: Chapter 4》에 대해 인터뷰에서
전쯔단(甄子丹 견자단) "할리우드에서 분투하는 동안
결코 아름답지 않았다" 뜻밖의 실토
전쯔단(경자단)에 대해 말하자면 한국의 네티즌들에게도 매우 익숙한 인물이다. 그는 리롄제(李连杰 이연걸), 청롱(成龙 성룡) 이후 또 한명의 쿵후 거성이다. 전쯔단의 액션은 깔끔하고 신속하며, 순발력이 뛰어나고 힘과 시각적인 비주얼이 가득 넘쳐흐른다. 그는 홍콩의 액션 배우들과 무술 지도자들 사이에서도 한몫을 해내고 있다.
초기의 전쯔단이 순수한 액션스타 였다면, 《叶问 엽문》 시리즈가 대 성공을 거둔 이후 전쯔단은 뛰어난 영화배우로 완벽하게 탈바꿈했다. 그리고 《叶问 엽문》 이후 영화계에서 전쯔단의 위상은 한층 더 확고해 졌다.
《叶问 엽문》에서의 전쯔단(甄子丹 견자단)
하지만 나이가 점점 들어감에 따라 전쯔단 또한
액션배우로서의 발전에 있어 한계에 부딪혔다.
젊은 시절만큼 연기가 날카롭지 못하고
출연작품 또한 액션에서 문예영화로 발을 돌렸지만
연기력이 딸릴 수 밖에 없었기에
전쯔단은 최근 2년 동안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搜救 수구》, 《天龙八部之乔峰传 천룡팔부지교봉전》 등
여러 새로운 작품들에 대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이제 그도 늙었다"라는 말이 인터넷에 퍼져 나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력을 갖추고 있는 전쯔단은
여전히 할리우드에선 인기를 끌고 있었다.
키나누 리브스(Keanu Reeves), 전쯔단 주연의
액션영화 《존 윅 4, John Wick: Chapter 4/
중국명-疾速追杀4 질속주살4》가 오는 3월 24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
이 작품은 또한 전쯔단이 몇년만에 할리우드에 복귀한
작품이기도 하다.
《존 윅, John Wick》 시리즈는 많은 네티즌들로부터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고 있는 액션영화 중 하나이다.
그리고 이번 《존 윅 4, John Wick: Chapter 4》는
라인업이 전면 업그레이드 되면서 키아누 리브스 이외에
전쯔단의 합류로 인해서 볼거리가 더욱 풍부해졌다.
최근 전쯔단은 《GQ Hype》와의 인터뷰에서
새 영화 《존 윅 4, John Wick: Chapter 4》에 대해 이야기하며
아시아계 배우에 대한 할리우드의 고정관념에 대해 언급했고
자신이 할리우드에서 분투했던 시간들이
결코 아름답지 않았다고 말했다.
《존 윅 4, John Wick: Chapter 4》에 대해 전쯔단은
자신이 연기했던 암살자 케인(Caine)이
처음에는 다른 이름을 가졌었다고 말했다.
"이름에서 성이 샹(尚)이야 아니면 장(张)이야?
그가 왜 이런 성을 가져야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왜 더 흔한 성을 가질 수 없었을까요?
왜 캐릭터는 항상 포인트가 부족할까요?
그리고 의상 역시---- 차이나넥(中式领) 등등
왜 이렇게 모든 것에 장점들이 없을까요?
이 작품은 《존 윅, John Wick》 시리즈 작품이기에
모든 사람들이 멋있고 트랜디해 보여야 합니다.
왜 더 쿨하고 좀 더 트랜디하면 안됩니까?"등등
자신이 갖고 있던 생각들을 털어놨다.
이러한 전쯔단의 영향으로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Chad Stahelski) 또한
이름과 의상을 바꾸는데 동의했다고 한다.
(여기에서 전쯔단은 케인의 의상이
우상 리샤오롱(李小龙 이소룡)에 대해
경의를 표한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했다.)
사실 이는 또한 할리우드가 아시아계 배우들에 대한
고정관념이기도 하다며
전쯔단은 이러한 상황을 처음 겪은 것이 아니라고 했고
여러해 전의 경험이 더욱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블레이드 2, Blade 2》에서 무술지도로서의 전쯔단은
영화에서 작은 캐릭터를 맡아 출연한 경험을 언급하며
그것은 그의 경력에서 최악의 경험이었다고 직언했다.
촬영하는 과정에서 촬영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각 샷을 디자인하고 촬영하는 대신 액션장면을 간소화하고
편집자에게 처리를 맡겼다며
여기에서 무술지도로서 전쯔단은 무례함과
몰상식함을 느꼈다며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그는 그 이후 할리우드 영화에 대해
더욱 신중했다고 한다.
그는 일찍이 《익스펜더블, The Expendables》과
《아쿠아맨, Aquaman》의 러브콜을 거부한적이 있다며
"만약 내가 나만의 창의적인 통제권을 갖지 못한다면
내가 보기에 그것을 시간을 들일만한
가치가 없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 전쯔단은 자신의 은퇴에 대한 문제에 대해
"저는 은퇴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약속한 프로젝트가 아직 많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늙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으며
자신의 몸이 이전보다 민첩하지 못하고
과거보다 반박자 느리다는 걸 느끼고 있다고 했다.
为了表现你是功夫界最牛的
당신이 쿵푸계에서 세계 최고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
하지만 전쯔단의 지금 상황은 바로
많은 액션 스타들이 일찍이 경험했던 것들이다.
청롱(成龙 성룡)과 우징(吴京 오경) 등은
이미 순조롭게 방향 전환을 하여
계속하여 영화계에서 활약을 펼쳐 나가고 있다.
전쯔단 또한 하루빨리 방향 전환에 성공하여
더 많은 멋진 작품들을 갖고 팬들을 찾아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또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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