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루이비통 남성 프리폴 컬렉션 패션쇼 레드카펫
주이롱(朱一龙 주일룡)은 스커트 입고
왕허디(王鹤棣 왕학체)는 레게머리로 모습을 드러냈고
송중기는 화이트삭스 스커트로 놀라움을 안겨줬다
2023년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연예계에는 많은 행사들이 풍성하게 쏟아져 나오고 있다. ELLE 패션 페스티벌(ELLE风尚大典)이 패션계에서 레드카펫의 서막을 열었고, GQ 축제(GQ盛典)가 그 뒤를 이은 이후, VOGUE 패션 축제(VOGUE时尚盛典)가 다시 불을 지폈다. 이에 스타들은 전력을 다해 각각의 대형 패션 행사의 레드카펫에 참석을 하고, 이는 곧 실검 상위를 장식하며 큰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11월 30일 패션계 또 하나의 축제가 화려하게 장식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LV)의 세계 최초 2024 초가을 남성복 컬렉션 패션쇼가 홍콩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것이다.
패션계의 명품 브랜드의 대명사 중의 하나인 루이비통이 홍콩에서 개최한 패션쇼는 연예계 스타들에게 강력한 호소력을 갖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 또한 저우룬파(周润发 주윤발), 궈푸청(郭富城 곽부성)과 같은 중량급의 스타와 공쥔(龚俊 공준), 시다이샤오녠퇀(时代少年团 시대소년단), 왕허디(王鹤棣 왕학체) 등과 같은 중국 연예계 톱스타들 등 적지않은 거물급 스타들이 참석했다. 그야말로 레드카펫 전체가 별빛으로 빛을 발하고, 각기 다른 스타일과 특색을 보였다고 말할 수 있다.
이는 스타일링, 컨디션, 처우, 압권 등 경쟁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연예인들의 이미지는 개인적인 스타일과 창의성을 표현하고 있는 것일 뿐, 패션 자원의 장단점을 펼치는 것은 아니다.
기존 레드카펫 행사와는 달리 이번 루이비통 패션쇼는 남성복 시리즈를 주력으로 했기 때문에 전체적인 레드카펫 또한 남성 연예인들이 서로 다투는 전쟁터가 됐고, 남성 연예인들의 활약 또한 여론의 주목을 받았다.
68세의 저우룬파(周润发 주윤발)는 만면에 웃음을 띄고 쇼장에 올라섰다. 그는 화이트 양복은 듬직하고 멋있게 보이고 있으며, 보정하지 않은 사진에서의 풍채 또한 요즘 인기있는 젊은 스타들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
궈푸청(郭富城 곽부성)은 체크무늬 정장에 선그라스를 쓰고 등장했고, 카메라를 향해 연신 손을 흔드는 모습에서 여전히 멋진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보기에 기분 또한 매우 좋아 보인다. 홍콩 4대천황 중 한명을 초청하여 자리를 더욱 빛나게 한것을 보면 주최측의 영향력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왕허디(王鹤棣 왕학체)는 이번 관습이나 관례를 따르지 않고 색다른 접근으로 시크하게 땋은 레게머리와 2024년 봄여름 새로운 의상으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특히 반짝이는 선그라스가 눈에 띄었다. 전체적으로 개성 넘치는 래퍼로 변신한 모습으로 곧 무대에 올라 랩을 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친 것만 같다. 그는 많은 인파 속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전위적인 스타일링이 주는 시각적 충격 또한 크게 다가왔다.
루이비통의 브랜드 홍보대사로서 왕허디가 루이비통 패션쇼에 참석한 모습을 보면 확실하게 신경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레게머리, 선그라스 등 요소들을 적정하게 잘 활용했으며, 그 이미지는 한번 보면 잊을 수 없게 만든다. 야성적이면서도 멋있는 그는 이번 레드카펫에서 절대적인 승자가 됐다.
시다이샤오녠퇀(时代少年团 시대소년단) 멤버 전원이 한 자리에 모였다. 슈트, 재킷, 맨투맨, 티셔츠 등 스타일링 요소가 다양하며, 어두운 계열의 패션이 컬러풀한 백이 강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그들이 레드카펫에 오르자 소년의 느낌이 물씬 풍기고 있으며, 발랄하고 해맑은 기질은 컬러풀한 백들과 너무나 잘 어울리고 있다. 만약 다른 연예인이 이러한 백을 들고 런웨이를 했다면 아마도 실패할 확률이 매우 커 보인다.
매우 오랜시간 동안 패션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주이롱(朱一龙 주일룡) 또한 이번 행사에 초청됐다. 한 네티즌은 일찍이 현장에서 찍은 자연스러운 사진을 업로드했고, 멋진 주이롱의 비주얼은 많은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리고 그의 패션쇼장에서의 이미지 또한 분명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이롱은 이번 대범하게 자신 돌파를 선택하며 치마바지와 부츠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전체적인 이미지는 말그대로 하이라이트 였다. 멋진 모습을 보이면서도 장난스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잃지 않고 있으며, 엉뚱하면서도 조금은 반항적으로 보이는 그는 마치 스콜틀랜드의 어린왕자를 연상케하고 있고, 가슴에 달고있는 액세서리는 스타일의 레이어드 느낌을 높여주고 있다. 이렇게 남성스타들 사이에서 두닥을 나타내는데 성공했다.
루이비통 브랜드 광고모델로서 배우 주이롱은 제작진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이로볼때 브랜드의 체면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브랜드 또한 주이롱에게 충분한 대접을 했다. 주이롱은 시즌을 넘어 수많은 맞춤형 행사들에 참석하며 칸국제영화제와 핑야오 영화제 등에 함께 갔으며, 이렇게 브랜드와 아티스트간의 친밀함은 다른 연예인들이 부러워 할 수 밖에 없는 존재감으로 자리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이미지 면에서 대범함을 보인 남성스타는 한국의 송중기도 있었다. 화이트 롱 슈트+화이트삭스+구두 등 예사롭지 않은 이미지는 사람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일종의 롱스커트를 입은 것과 같은 데자뷰를 보이고 있어 이번 패션쇼에서 가장 역주행하는 남성스타가 됐다.
송중기는 이번 레드카펫에서 계속하여 하트를 날리고, 그의 미소 또한 따뜻하게 힐링을 안겨줬지만, 그의 이미지가 그의 발목을 잡았다. 전체적으로 송중기 얼굴로 가까스로 버티고 있는 것만 같았다. 송중기와 같이 좋은 몸매를 갖고 있어도 소화해 내기 조금은 어렵게 느껴지며, 이를 일반인이 입는다고 생각했을 때 그 효과는 더욱 상상하기 어렵다.
송중기의 레드카펫 컨디션은 여전히 매우 좋았다. 화이트 슈트는 깔끔한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고 있으며 여전히 멋진 비주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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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최측은 그에게 너무 지나친 패션을 코디해 주었고, 이러한 그에 대해 대중들의 인식이 뒤집어 졌다. 빈티지 신발 한켤레가 실패 중의 큰 실패로 관중들을 직접적으로 낙담시켰으며, 일반인들이 그 아름다움을 찾아내기란 많은 어려움이 있어 보였다. 송중기의 스타일링은 레드카펫에서 심한 실패를 했다고는 하지만, 화이트삭스 스커트는 새로운 패션 트랜드로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공쥔(龚俊 공준)은 가죽옷에 반바지 이미지로 모습을 드러내며 빈티지한 홍콩풍의 소년으로 변신을 꾀했다. 심오한 눈매는 보는 이들을 끌어 당기고 있으며, 시크함을 드러내고 있다. 멋진 그의 모습은 새로운 수준에 도달하고 있으며, 그의 스타일리쉬한 표현력이 돋보인다.
마치 왕자와도 같이 레드카펫을 밟은 바이징팅(白敬亭 백경정)은 작고 산뜻한 스타일에 낮은 가슴 이너로 섹시한 느낌을 더했으며, 가슴 근육 라인 또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황밍하오(黄明昊 황명호)는 백의의 소년으로 변신을 꾀했으며, 또한 상큼한 스타일로 화창하고 세련돼 보여 사람들 속에서 마찬가지로 빛을 발하고 있다.
물론 패션이란 모든 사람들이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럴 필요도 없고 디자이너든 모델이든 표현하고자 하는 포인트만 전달해 주면 되는 것이다. 이번 2024 루이비통 남성 프리폴 컬렉션 패션쇼 레드카펫에 대한 당신의 느낌과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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