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이 알려지면서 천만위안을 배상했고
루촨(陆川 육천)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부었던 친란(秦岚 진람)
그 후 솔로 9년 만에 봄을 맞이하다
한 네티즌이 싼야(三亚)에서 친란(秦岚 진람), 웨이따쉰(魏大勋 위대훈)과 우연히 마주쳤다. 이들 두 사람의 사랑은 이미 여러 차례 알려졌지만, 양측 모두 아무런 대답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또한 매스컴이 촬영하는 것을 조금도 꺼려하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의 사랑은 아마도 사실일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은 말하고 있으며, 네티즌들 또한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며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친란은 웨이따쉰에 비해 10살이 많다. 하지만 일찍이 친란은 인터뷰에서 자신은 연상연하의 사랑에 개의치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친란에게는 모두 두번의 연애 경험이 있다. 한번은 황샤오밍(黄晓明 황효명)과의 사랑이 폭로되면서 천만위안(약 18억5천만원)을 배상하고 서로 사랑 4년만에 유감스럽게 결별을 했고, 이후 루촨(陆川 육천)을 만났지만, 마음에 들지 않아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하면서 갈라서게 됐다.
01
친란은 당시 작가 치옹야오(琼瑶 경요)의 눈에 들어 《还珠格格3 환주격격 3, 황제의 딸 3》에서 지화(知画) 역을 맡아 출연했다. 그리고 그녀의 연기에 대해 치옹야오는 인정을 하며 "친란의 한 방울 눈물은 하늘의 별 하나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녀와 황샤오밍 또한 이 작품으로 인해 서로 알게됐고, 당시 샤오졘(萧剑 소검)역을 맡아했던 황샤오밍과 그녀는 감정선이 없었지만, 후에 두 사람은 친구 사이가 됐다.
2003년 두 사람은 《龙票 용표》로 인해 다시 만나게 됐고, 처음에는 그저 평범한 친구 사이였던 두 사람은 점차 친해지며 드라마 안팎에서 서로 많은 연락을 주고 받는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서서히 서로 사랑에 빠져 들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서로의 관계에 대해 확정지었지만, 당시 친란은 회사와의 계약으로 연애를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두 사람의 사랑은 사적으로 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연예계라는 곳은 바람이 통하지 않는 벽은 없다. 2003년 2월 27일 황샤오밍이 촬영 중 교통사고를 당했고, 당시 교통사고가 심각해 황샤오밍은 바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를 알게된 친란은 밤새 달려갔고, 제작진에게는 일주일간 휴가를 부탁했다. 그리고 친란이 병원에서 황샤오밍을 간호하면서 두 사람의 사랑 또한 불거져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친란은 이로인해 회사에 위약금 천만위안을 배상했을 뿐만 아니라 회사로 부터 압박을 받았다. 이로인해 친란은 매우 상심했지만, 자신이 먼저 계약을 어긴 것이기 때문에 불만이 있을 수 없었다. 이 일 이후 친란은 일적으로 매우 바쁜 나날을 지냈다.
친란이 일로 인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황샤오밍은 회복기에 들었다. 황샤오밍은 자신의 부상을 돌봐주지 않고 바쁘게 일에만 몰두하는 친란에게 마음속으로 다소 실망했고, 이때부터 두 사람 사이의 감정에 틈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후 황샤오밍은 점점 더 유명해 졌고, 2009년 《鹿鼎记 녹정기》를 촬영하며 19살이던 리페이얼(李菲儿 이비아)과 서로 알게됐다. 두 사람은 연기로 인해 사랑이 싹텄고, 황샤오밍은 그녀를 위해 친란과 헤어졌다. 이렇게 4년 동안 이어져 왔던 두 사람의 사랑은 결국 끝까지 가지 못했다.
02
이별 이후 친란이 다시 나오기까지 3년의 시간이 걸렸고, 그녀는 당시 무명이었던 감독 루촨(육천)을 만나게 됐으며, 친란은 그의 재능에 매료됐다. 2007년 루촨이 《南京,南京 난징, 난징》 촬영을 준비하고 있을 때 친란은 다른 작품의 제작진과 계약을 해지하고 출연료 없이 루촨의 영화에 출연하며 30만위안(약 5,500만원)의 위약금을 물었다.
이후 루촨은 제작진의 투자 부족으로 인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돼 어찌할바를 모르고 있을 때, 친란이 제작진에게 돈을 가져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고, 루촨은 큰 감동을 받았다. 2009년 두 사람의 사랑이 매스컴에 폭로되면서 한 동안 여론이 분분했다. 루촨 또한 《南京,南京 난징, 난징》으로 명성이 자자해 지면서 여러차례 상을 받게 되었고, 이때 그는 여자친구가 자신을 위해 고생을 치른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모든 사람들이 이들 두 사람은 끝까지 갈 수 있을 것이라 여겼지만, 몇년동안 루촨은 스캔들이 끊이지 않았고, 여러차례 여배우와 친밀한 관계가 드러났다. 6년 동안의 동행 끝에 루촨은 무명에서 명성을 얻었지만, 두 사람은 결국 끝까지 가지 못했다.
2013년 2월 두 사람은 결별했고, 헤어진 이후 루촨은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친란은 그럴 생각이 없었다. 그렇게 하녀 두 사람은 결국 헤어졌으나 친란은 이에대해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았다. 루촨은 친란과 헤어진지 얼마되지 않아 CCTV 아나운서 후디에(胡蝶 호접)과 결혼했다. 이에 친란은 매우 다황해 하며 너무 아이러니하다고 생각했다.
■ 관련된 이야기
- 연상연하 커플의 모범! 친란(진람)과 웨이다쉰(위대훈)의 사랑이 폭로된 이후 처음으로 내놓은 친란의 반응
- 앞에는 도라(Dora) 친란(진람)이 있고, 뒤따라 도라(Dora) 양미(양멱)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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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의 감정적 좌절을 겪으면서 친란은 줄곧 홀몸으로 자신의 일에 몰두해 왔으며, 2019년 그녀는 《延禧攻略 연희공략》에서 백월광(白月光) 푸차·롱인(富察·容音 부찰·용음) 역을 맡아하며 큰 인기를 받았다.
스타덤에 오른 뒤 40살에 여전히 혈혈단신 이었던 그녀는 매스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었고, 인터뷰에서 한 기자가 "이렇게 많은 나이에 결혼하지 않으면 아이를 낳지 못할까 두렵지 않은가?"를 물었다. 이에 친란은 직접적으로 "我的子宫我自己做主!내 자궁은 나 스스로 결정한다!"라며 노하여 대답했다.
두 번의 감정적 좌절을 겪은 이후, 친란은 연애와 결혼에 대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또한 결혼을 위한 결혼은 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사랑에 대한 기대로 가득 차 있다.
지금 43살인 친란은 마치 봄을 맞이한 듯 웨이따쉰과 달콤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여러차례 매스컴에 포착돼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들 두 사람은 지금까지 어떠한 대답을 내놓고 있지 않지만, 매스컴의 카메라 또한 전혀 피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친란은 마침내 마음속에 기다려 왔던 백마탄 왕자를 만난 것으로 보여진다.
지금 네티즌들은 친란과 웨이따쉰의 사랑을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으며, 이들의 사랑이 끝까지 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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