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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예

황쯔타오(Z. Tao) 마침내 쉬이양(서예양)과의 사랑 공식 선언!

by 태권v11 2024.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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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이양(徐艺洋 서예양)과의 사랑

마침내 공식 선언한 황쯔타오(黄子韬, Z. Tao)

이어 두 사람 모두 웨이보에 공식 발표

따스하고 향기로우며 달콤함 가득 넘쳐 흘러

 

 

"황쯔타오(Z. Tao)와 쉬이양(서예양)이 7월 14일 사랑을 공식 선언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마침내 그들이 솔직해 졌다며 농담과 함께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두 사람은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빈번하게 다정함을 드러내 열애설이 제기된지 오래됐다. 이들이 사랑을 공식 발표한 이후 온라인 댓글에는 축복과 조롱이 공존했고, 네티즌들은 이들 두 사람은 《流星花园 유성화원》에서의 나를 사랑한 카리스마 넘치는 총재와 같이 뛰어난 비주얼을 갖고있다고 평했다."

 

황쯔타오쉬이양이 마침내 사랑을 공식 선언했고, 네티즌들은 "意料之中, 예상했던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렇게 중국 연예계에서 또 한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그들은 바로 "韬韬, 타오타오"라 불리는 황쯔타오와 "洋洋, 양양"으로 불리는 쉬이양이다.

 

황쯔타오(Z. Tao) 웨이보 캡처

愿我们永远是我们❤️

우리가 영원히 우리 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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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사람들에게 사랑받기도 하고 미움을 받기도 하는 커플이 마침내 마음을 억누르지 못하고 웨이보를 통해 큰 목소리로 사랑을 공식 선언했다. 이 "塑料兄妹, 플라스틱 오누이"라 불리던 그들이 드디어 솔직하게 고백하고 관대하게 받아줄 것을 알린 것이다.

 

* 塑料兄妹[sùliào xiōngmèi] - 플라스틱 오누이

겉으로는 다정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갈등, 충돌 또는

불협화음으로 가득한 남매관계를 표현하는데 쓰이는 말.

 

우선 이들 신예 커플이 공식 선언하면서 업로드한 사진을 살펴보면, 황쯔타오는 웨이보에 "愿我们永远是我们, 우리가 영원히 우리 이기를"이라는 덧글과 함께 해변에서 포옹하고 키스하는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 말은 비록 간단하다고는 하지만, 달콤함으로 가득차 있다. 그리고 쉬이양 또한 이에 지지않으려는 듯 두 사람이 손을 잡고 해변을 거니는 모습의 사진을 업로드하며 "日落海边 许个心愿, 해가 지는 해변에서 소원을 빌어요"라는 덧글을 달았다. 정말이지 두 사람 모두 달콤한 꿀이 넘쳐 흘러 부러워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사람들을 조금은 어리둥절하게 만든 것은 바로 네티즌들의 반응이 냉소적이라고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한 네티즌은 "당신들 두 사람은 아마도 세상에서 당신들 두 사람이 사랑을 나누고 있다는걸 알게된 마지막 사람이겠죠?"라며 비웃음을 날렸다. 그리고 또 다른 네티즌은 "형님, 그럼 이전 당신이 주작이라고 한건 뭡니까?"라며 직접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로볼때 팬들은 이전 황쯔타오가 부인한것에 대해 여전히 마음에 두고있는것 처럼 여겨진다.

 

말하자면, 황쯔타오쉬이양의 사랑은 "路人皆知, 모두가 알고있는 사실"이라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빈번하게 서로 다정함을 드러냈고, 서로 눈빛을 주고 받는 작은 동작들 모두 네티즌들 눈을 피해갈 수 없었다. 이어 "韬韬, 타오타오"가 생방송 중 말한 한 마디 "손도 잡지 못하는데 남편 맞는 건지?"라는 말은 네티즌들에게는 "此地无银三百两, 이곳엔 삼백냥이 없다 - 눈 가리고 아웅한다"라고 해석되기도 했다.

 

 

이 말은 옛 말 중 "谎言说一千遍,也抵不过真相的一句话。 거짓말은 천 번을 말해도 진실 말 한 마디에 당하지 못한다"라는 말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황쯔타오는 정말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것일까? 아니면 쉬이양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어 공개적인 사랑을 결심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일까?

 

어쨌든 이 커플의 비주얼은 상위권이라는 데 이의를 표하는 사람은 없다. 황쯔타오는 멋지고 돈 또한 많으며, 쉬이양은 청순하고 매력적이다. 그야말로 현실판 카리스마 총재가 나를 사랑한다라는 것이다. 이들의 모습을 보면 이전 드라마 《流星花园 유성화원》에서의 캐릭터 다오밍스(道明寺 도명사)와 샨차이(杉菜 삼채)의 현실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쉬이양(서예양) 웨이보 캡처

日落海边 许个心愿

해가 지는 해변에서 수원을 빌어요

 

 

이들이 사랑을 공식 선언한 이후 인터넷에서의 반응은 그야말로 가지각색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축복을 보내는가 하면, 또 다른 일부 네티즌들은 "不祝福, 축복하지 않는다"라며 직언을 날리기도 했다. 하지만 사랑이라는 것은 제 3자가 끼어들어 이러쿵저러쿵 말할 필요가 없는 것이라 생각된다. 단지 두 사람이 진심으로 서로를 사랑한다면, 그들이 "塑料兄妹, 플라스틱 오누이"이건 아니건 상관할 일이 아니지 않을까?


■ 관련된 이야기

 

이쯤에서 문뜩 저우제룬(周杰伦 주걸륜)의 노래 《告白气球 고백기구》의 구절이 떠오른다. "塞纳河畔,左岸的咖啡。我手一杯,品尝你的美。센 강변, 좌안(左岸, la Rive Gauche)의 커피. 내 손에 한 잔, 너의 아름다움을 음미하기 위해" 비록 황쯔타오쉬이양은 해변가에서 공식 선언 했다고는 하지만, 이러한 낭만적인 느낌은 똑같지 않을까?

 

 

여기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황쯔타오쉬이양의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든 혹은 노이즈 마케팅이든 적어도 많은 이들에게 달콤한 결말을 안겨줬다는 것이다. 그들이 어렵게 얻은 이 감정을 저버리지 말고 서로를 소중히 여기기를 바란다. 결국 연예계라는 복잡한 세상에서 솔직하게 만날 수 있는 사랑은 이미 매우 소중한 것이다.

 

여러분들은 "韬韬, 타오타오" 황쯔타오와 "洋洋, 양양" 쉬이양의 사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들 두 사람이 사랑을 공식 선언한 만큼 앞으로도 예쁜 사랑을 키워 나가고, 그들 말대로 영원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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