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 소문에 답한 저우룬파(周润发 주윤발)
"불편하지 않고, 또한 아프지도 않다"
홍콩 매스컴에 따르면, 며칠 전 저우룬파(주윤발)는 부인 천후이롄(陈荟莲 진회련)과 함께 모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고, 현장에서 지금 온라인상에서 전해지고 있는 "患肿瘤, 종양을 앓고 있다"라는 소문에 대해 반박했다고 한다.
그는 "몸에 난 작은 뾰두라지는 자신이 망치로 때려 부풀어 오른것이고, 보통 약용 오일을 바르면 가라앉습니다. 불편하지 않고 또한 아프지도 않습니다. 만약 정말 테니스공 만하게 커진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할것입니다"고 웃음지으며 말했고, 이어 "작게 부풀어 오른 살은 사실은 피하지방으로 마치 남성들의 탈장과도 같아 달리기를 한 이후엔 괜찮습니다"고 했다.
올해 초 저우룬파가 홍콩의 타이핑산(太平山 태평산, Victoria Peak)에서 달리기를 할 때 왼쪽 허벅지에 달걀 크기만하게 돌출된 근육의 모습이 포착됐고, 얼마 전 그가 며칠동안 달리기를 할 때도 그의 팔 안쪽에 포도만한 크기의 돌기가 여러개 솟아있는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포착되기도 했다. 이에 어떤 이는 그것이 종양으로 의심된다고 말해 많은 사람들은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해 관심을 갖게됐다.
뿐만 아니라 저우룬파는 점점 연예계에서 모습을 감춘 이후 늘 등산과 달리기하는 습관을 유지해 왔고, 홍콩에서 1년에 두 세차례 열리는 하프 마라톤 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왔다. 그는 인터뷰에서 자칭 "跑步教授, 달리기 교수"라 칭하며, 이달에도 10킬로미터 마라톤대회에 참가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半马 반마, 하프 마라톤"가 자신의 한계라며 지금은 매일 8~10킬로미터를 달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리고 행사 현장 인터뷰에서 저우룬파는 한국의 스타 지드래곤(G-DRAGON)과 마지막으로 만났던 것이 몇 년 전 시상식에서 였다고 회상하며 "그가 젊어 보이는지, 아니면 내가 젊어 보이는지 모르기 때문에 조금있다 그와 함께 사진을 찍어야만 합니다"고 말했다. 지드래곤과 함께 사진을 찍는다는 말을 들은 현장의 기자가 저우룬파에게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 해달라는 부탁을 했고, 이에 저우룬파는 자신은 sns 계정이 없다며 "저는 아직도 노키아 휴대폰을 쓰고 있습니다"고 웃음지으며 대답했다.
저우룬파는 1955년 5월 18일 홍콩의 라마섬(南丫岛)에서 태어났으며, 원적은 광동성 쟝먼시 카이핑시(广东省江门市开平市 광동성강문시개평시)이다. 그는 홍콩 남성배우이며 사진작가로 국가일급 배우이다. 그의 대표작은 《赌神 도신》, 《上海滩 상하이탄》, 《喋血双雄 첩혈쌍웅》 등등 많은 작품이 있다. 그는 일찍이 세차례에 거쳐 홍콩영화 금상장(金像奖)에서 최우수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타이완 금마영제(金马影帝, 금마장 최우수남우주연상)를 두차례 수상했고, 할리우드에 진출해 발전을 꾀하기도 했다.
■ 관련된 이야기
현재 그는 비록 머리는 은빛으로 빛을 발하고 있지만, 사석에서는 "发哥, 파거"로 불리며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간다. 그는 길거리 음식을 먹고,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외출하는 모습들이 자주 포착되고 있다. 올해로 69세가 된 그는 항상 등산과 달리기를 거르지 않고 하고 있다. 저우룬파는 60세 이후에 달리기 운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3년 68세이던 저우룬파는 하프 마라톤대회에 도전해 2시간 27분 56초의 기록으로 대회를 마쳤다.
저우룬파는 일찍이 그는 60세 이후 인생의 첫 부분이 이미 끝난것이라고 말한적이 있다. 이전 그는 배우였지만, 현재 그는 지금은 운동 선수라며 "저는 홍콩의 '아간(阿甘 - 포레스트 검프, 1994년 영화 '포레스트 검프(Forrest Gump)' 의 주인공으로 톰 행크스가 맡아한 캐릭터)'이 되어 전 세계를 돌아다니고 싶습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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