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변화에 대해 대답한 장뤄난(章若楠 장약남)
"47킬로그램 뒤에서 진실과 성장을 찾다"
94근(94斤, 47Kg)까지 살이 빠졌다! 장뤄난(장약남)이 외모 변화에 대한 대답의 진상은 모든 여성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章若楠瘦到94斤(장뤄난이 94근까지 살이 빠졌다)"라는 말이 실검에 올랐다. 하지만 이를 클릭해 보면 네티즌들의 분노에 찬 댓글만이 나온다. "이게 뚱뚱하다는 거야? 여성스타들의 체중계는 고무줄인거야?"
장뤄난은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难哄 난홍》을 촬영할 때 82근(82斤, 41Kg)까지 빠졌었고, 지금은 체중이 94근(94斤, 47Kg)까지 늘어나 편하다라고 밝혔다. 이는 곧바로 "脸肿了, 얼굴이 부어 올랐다", "颜值崩塌, 비주얼이 붕괴됐다" 등등 반응을 보이는 댓글들이 이어졌다.

하지만 댓글창을 자세히 살펴보면, 아름다움에 대한 전쟁이 한창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떤 네티즌은 그녀가 몸매를 팔아 불안을 조성하고 있다고 욕을 했으며, 또 다른 네티즌은 "살이 찌면서 오히려 날렵해 졌다"라며 칭찬하기도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은 "그녀가 12근(12斤, 6Kg)이 쪘다고 하지만, 여전히 나보다 30근(30斤, 15Kg)이나 가볍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 모든 것들은 현대 여성들의 가장 은밀하게 감춰져 있는 상처를 직접적으로 후벼파는 것이었다.

카메라 앞에서 장뤄난은 감자칩을 씹으며 "촬영할 때 너무 배가 고파 스태프들의 도식락을 보고 눈이 번쩍 뜨였어요, 이제야 마침내 정상적인 식사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녀는 무심코 후드티셔츠 밑단을 걷어 올리며 보일 듯 말 듯한 허리 라인을 드러냈고, 이는 순간 댓글창에 "저 허리 둘레가 60cm(23.6in) 인거야?", "여성 스타들이 말하는 뚱뚱함은 우리 일반인들과 절대 같은 체급이 아니다" 등등 댓글들이 터져 나왔다.

논란은 체중계에서 애플존(苹果肌)으로 번졌다. 한 마케팅 계정에서는 그녀가 몹시 말랐던 시절의 사진과 비교하며 "예전에는 골격이 고급스러웠는데, 지금은 실리콘의 느낌으로 가득하다"라고 했다. 이에 팬들은 곧바로 촬영장에서의 에피소드 사진을 내보이며 "당시 그녀가 너무 말랐기 때문에 갈비뼈가 훤히 보였고, 감독은 그녀가 쓰러질까 두려워 대역을 써서 달리는 장면을 촬영했다"고 반격했다. 그 중 가장 마음아픈 댓글은 "여성스타들은 25살이 지난 후에도 소녀의 느낌을 유지하기 위해 필러에 의지해야 한다"라는 말이었다.
많은 논란들과 마주한 장뤄난은 데뷔 이후 수 년에 걸쳐 자신에게 맞는 메이크업을 점차적으로 찾았고, 비로소 아름답게 변한 것이라고 침착하게 대답했다. 또한 그녀는 네티즌들에게 자신이 갖고있는 뷰티 팁을 아낌없이 공유했다.

진실은 여전히 소녀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 "못생긴 소녀는 없고, 다만 화장하는 법을 모르는 소녀만 있을 뿐이다"
이번 풍파에서 가장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많은 사람들 모두 "94근(94斤, 47Kg)을 과연 뚱뚱하다고 말해야 하는가"는 토론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한 피트니스 블로거는 "그녀의 키는 166cm이고, BMI는 17.1로 정상수치보다 훨씬 낮습니다"고 했다.
그리고 한 패션 에디터는 "레드카펫 위에서 XS 사이즈를 입어도 너무 큰데, 어떻게 건강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을까?"라며 냉소를 보내기도 했다. 이어 한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익명을 통해 "모 톱스타는 매일 채소주스만 마시고, 키스신을 촬영하기 전 사과를 씹어 '몸에서 신선한 향기'를 발산한다"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우리는 다이어트가 구토를 유발하며 몸에 해롭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고 있는데, 왜 '젓가락 다리'와 '개미 허리'에 열광하는가?"라는 것이다.

장뤄난이 가볍게 얘기한 "现在94斤挺舒服的, 지금 94근이 너무 편해요"라는 한마디 뒤에는 수많은 평범한 소녀들의 몸부림이 있다. 한 여성은 남친이 "네 다리는 장뤄난에 비해 굵다"라고 말해 단식을 하다 병원에 입원했고, 어떤 여성은 면접볼 때 인사관리자로 부터 "이미지가 회사의 분위기와 맞지 않는다"라는 무언의 압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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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점은 장뤄난의 이번 "사고 아닌 사고"이후 오히려 20만의 팬을 얻었다는 것이다. 한 팬은 그녀가 헐렁한 티셔츠를 입고 꼬치를 먹고있는 영상을 공유하며 "드디어 그녀의 경직된 직각 어깨를 보지 않게 됐다!"라고 했고, 한 네티즌은 "이전엔 그녀의 아름다움이 AI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지금 웃는 모습에서 주름이 잡히는 것을 보니 오히려 더 진실하게 보인다"라고 했다.
아마도 이번 해프닝의 큰 가치는 한 가지 사실을 똑똑하게 보게 했다는 것이다. 지금의 사회가 여성스타를 비난하며 불안을 조성하고 그녀들의 몸매에 대해 트집을 잡을 때,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왜곡되고 기형적인 아름다움에 대한 공모자라는 것이다. 장뤄난의 "민낯의 뒤집힘"은 이러한 집단적인 광란의 위선을 찢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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