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매스컴 보도
쑨리(孙俪 손려)와 덩차오(邓超 등초) 등 전 가족 영국으로 이민
이들의 이민 풍파 뜨거운 화제 불러 일으켜
중국 내지 연예계 쑨리(손려)와 덩차오(등초) 부부 등 전 가족이 함께 영국으로 이민했다는 소식을 홍콩 매스컴이 보도했고, 이는 곧바로 뜨거운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쑨리, 덩차오 등 일가족 4명이 영국 런던으로 이민갔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이러한 소식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중국 내지 일선 배우로서 쑨리와 덩차오의 일거수일투족 모두 주목을 받고 있다. 홍콩 매스컴이 밝힌바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일찍이 10여년 전부터 이민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고 한다.
홍콩 매스컴 보도에 따르면, 쑨리는 2014년에 홍콩 신분증을 취득했고, 그 목적은 그녀의 아이들이 홍콩 DSE 진학 경로를 통해 중국 내지 대학 입시 경쟁을 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고 했다. 이 외에 쑨리는 또한 영국 런던에 부동산을 매입했고, 그녀의 자녀들 또한 그곳의 명문 사립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했다.
최근 몇 년간 쑨리와 덩차오는 자주 영국을 오가며 활동해 왔고, 지난 달 쑨리는 런던 브릿지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딸과 함께 라틴 댄스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런던에 왔다고 덧글을 달았다. 그리고 작년, 이들 가족은 윔블던 오픈 테니스대회를 관람했고, 케임브리지 대학교를 방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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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리와 덩차오는 자녀들의 영어 교육에 대해 매우 중시해 왔으며, 일찍이 아이들이 쓴 카드를 공유한 적이 있었는데 거기엔 중문과 영문 모두 씌어 있었다. 이러한 세부적인 사항으로 인해 네티즌들은 그들이 정말 이민을 선택할 수도 있다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그리고 작년 한 이민 변호사는 쑨리 가족이 이미 이민을 갔다고 암시하기도 했지만, 명확하게 밝히지는 않았었다.
물론 스타 연예인들이 해외로 이민을 가는 것은 드믄것은 아닌 일이며, 일찍이 리롄졔(李连杰 이연걸), 천카이거(陈凯歌 진개가) 등 유명인들이 이미 이민을 갔었다. 하지만 중국 내지 연예 산업이 발전을 거듭함에 따라 많은 이민 스타들은 후회를 하기 시작했다. 이번 쑨리와 덩차오의 이민에 대한 소문의 진위 여부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로선 당사자들이 직접 나서서 해명하기를 기다릴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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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동안 적지 않은 스타들은 자신들의 이민 소식에 분노하고 나서기도 했다. 한 예로 쑨홍레이(孙红雷 손홍뢰)는 호주로 여행을 떠남으로 인해 호주로 이민갔다는 잘못된 보도가 나왔을 때, 그는 즉시 글을 올려 이를 해명하며 바로 잡았다. 그리고 중국 내지 사회자, 배우 겸 작가 니핑(倪萍 예평) 또한 미국으로 이민갔다는 소문이 돌았을 때, 그녀는 소문을 퍼뜨리는 사람들에게 분노를 표하며 자신은 자랑스러운 중국인임을 강조했다.
이어 이번 덩차오와 쑨리의 이민 소문에 많은 네티즌들은 이르 믿지 못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그들이 나서서 진실을 밝혀주기 만을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