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주셴(왕조현) 성형에 실패했다? 사찰에서 기도하는 모습 포착돼

성형 실패 의혹을 받고있는 왕주셴(王祖贤 왕조현)

늘어진 얼굴은 마치 스친가오와(斯琴高娃 사금고와)와 닮은꼴

사찰에 기도하는 모습 포착돼

 

 

8월 14일 한 네티즌은 캐나다 사찰에 모습을 드러낸 왕주셴(왕조현)의 사진을 공개했다. 오랫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그녀의 용모는 이전과 비교했을때 큰 차이를 보였으며,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성형에 실패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보내는 것과 동시에 열띤 토론을 벌였다. 사진에서 왕주셴은 검은색의 해청복(海清服, 중국 불교에서 승려와 평신도들이 예불을 올리면서 입는 옷)을 입고 있으며, 머리는 똥머리로 묶어 올리는 등 소박하고 화장을 하지 않은 모습으로 매우 경건하고 정성스럽게 기도하고 있었다.

그녀를 둘러싸고 사찰의 승려들과 기타 예불을 드리러 온 많은 사람들이 자리하고 있었고, 그 사이에 서있는 왕주셴은 스타의 모습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으며 보통사람과 다를바 없이 보였다.

 

 

캐나다 사찰에서 예불을 드리고 있는 왕주셴(王祖贤 왕조현)

 

 

그녀는 불상앞에 서서 몸을 약간 숙인채로

시종일관 두손을 합작하는 동작을 유지하며

열심히 절을 하고 있는 모습에서

그녀의 마음속의 진정한 존중함을 드러내는

성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왕주셴은 예불을 마치고 자리를 뜨려할 때

그녀는 마스크를 벗었다.

오랫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그녀의 안색은

매우 지쳐 보였으며

다크서클이 분명하게 드러나 보였다.

그리고 얼굴 또한 조금은 경직되어 보였으며

피부는 늘어져 있었다.

그녀의 이러한 모습은 젊었을때 모습과 너무 상반되어

놀라움을 안겨 주기에 충분해 보였다.

하지만 이미 55살인 그녀의 머리카락은 여전히 검게보여

조금의 흰머리카락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였고

헤어라인 또한 올라가지 않아 보였다.

 

 

 

적지않은 네티즌들은 이러한 왕주셴의 사진을 본 이후

댓글창에 성형에 실퍄한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의 댓글들을 이어 달았고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지금 왕주셴의 모습이

스친가오와(斯琴高娃 사금고와)와 조금은 닮아 보인다고 했다.

하지만 또다른 네티즌은

비록 그녀의 용모가 당시의 모습만은 못하다고 하지만

여전히 뛰어난 기질을 보이고 있다고도 했다.

 

 

2004년 왕주셴은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고

홀로 캐나다로 건너 갔으며

조용히 자신만의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기타 은퇴한 연예인들의 활발한 활동과는 다르게

왕주셴은 어떠한 개인적인 교제 등 움직임이 없었고

그녀의 근황을 알기 위해서는

네티즌들이 우연히 찍은 사진에만 의존해야 했다.

그리고 대다수의 사진들은 왕주셴이

사찰에서 예불을 드리고 있는 것들이었다.

 

 

 

이전 한 네티즌은 어느 겨울날 왕주셴이

링옌산쓰(灵岩山寺 영암산사)에서의 사진을 공개했고

사진에서 그녀의 손엔 염주가 들려 있었으며

해청복(海清服)을 입은채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었다.

 

 

 

다만 그녀의 얼굴은 안좋은 듯 둥글게 보였고

쌍커플은 뚜렷하게 내려 앉아 있었으며

눈가의 주름진 부분은 보기에도 놀랍게 느껴졌고

체형 또한 보기 좋지 않게 변형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 모두 등이 굽어 보였다.

 

 

 

사실 왕주셴의 외모는 젊었을때 만큼 좋지 않았고

이는 나이와 관계가 있을 뿐만아니라

그녀가 겪은 교통사고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이다.

 

 

일찍이 홍콩 매스컴의 보도에서는

왕주셴은 2012년 벤쿠버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으며

사고에서 그녀의 눈 부위와 얼굴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입원치료가 필요해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왕주셴의 부상 사진을 보면

얼굴 부위가 움푹 패어 있음을 분명하게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교통사고 소문에 대해 왕주셴은

"我没有什么讲的，没有回应

저는 어떤 할 말도 없기에, 대답할 것도 없습니다"고

짧게 말해 네티즌들의 걱정은 더욱 커졌었다.

 

 

지금 왕주셴의 전체적인 모습으로 볼 때

아마도 지난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 아무리 그녀의 얼굴이 어떻게 변화해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그 누구와도 대체할 수 없는

"녜샤오첸(聂小倩 섭소천)"으로 남아 있다.

 

그녀가 항상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 가기를 바라며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