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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예

한국 드라마 《도깨비, 鬼怪》중국버전 리메이크, 총 36회로 넷플릭스 독점 방송

by 태권v11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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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버전으로 리메이크되는 한국 드라마 《도깨비, 鬼怪

총 36회 분량으로 넷플릭스(Netflix) 독점 방송

기대됩니까? 중국 네티즌 "不要, 필요 없어요"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등 주연의 한국드라마 《도깨비, 鬼怪》가 중국버전으로 리메이크 한다고 9월 5일 인터넷에 전해졌다. 오는 12월 크랭크인하여 총 36회 분량으로 제작되며, 넷플릭스(Netflix)에서 독점 방송될 것이라고 한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순식간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쟁을 불러 일으켰으며, 심지어는 "필요 없어요, 더 좋게 되는 것이 아니라, 더 나빠질 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라며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鬼怪 - 孤单又灿烂的神

도깨비 - 쓸쓸하고 찬란한 神(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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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판타지 러브스토리 드라마 《도깨비, 鬼怪》는

孤单又灿烂的神-鬼怪,

쓸쓸하고 찬란한 신 - 도깨비》로도 불리며

이응복 연출, 김은숙 시나리오로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 등 주연이며

2016년 12월 2일 첫 방송됐다.

이 드라마는 방송된 이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을 뿐만아니라

중국 내지에서 또한 큰 인기와 함께

수많은 드라마 팬들의 열광적인 성원을 받았다.

 

 

 

도깨비, 鬼怪》는 판타지 러브스토리 드라마로

해탈을 갈망하는 신(神) 김신(공유 분)과

도깨비 신부(김고은 분)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김동욱은 극중에서 전생을 잊어버린

저승사자 역을 맡아 출연하고

유인나는 치킨집 사장 역으로 출연했다.

이들 네명 주연 모두 독특한 기질과 풍격으로

아무나 소화해 낼 수 없는 뛰어난 연기를 펼쳤다.

 

 

 

그리고 지금 드라마 《도깨비, 鬼怪》가

중국버전으로 리메이크 된다는 소식과 함께

촬영 시기와 드라마의 총 횟수 등 모두 알려졌다.

하지만 출연 배우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어떠한 정보도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수많은 《도깨비, 鬼怪》 드라마 팬들은

이를 거부하는 목소리가 이어졌고

나아가 "不要! 필요없다!"라며 단도직입적으로

부정적인 표현을 했다.

 

 

도깨비, 鬼怪》 리메이크에 대해 많은 드라마 팬들의

반발을 불러온 주요 원인는

한국 드라마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네명 주연배우들의 이미지가 기본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머리속에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선 캐스팅이 쉽지 않고

시청자들이 원하는 효과를 낼 확률이

매우 낮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중국 연예계 내에도 많은 미녀미남들이 있다.

그리고 비주얼과 기질 모두를 갖춘

스타들 또한 많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공유, 김동욱, 김고은 , 유인나 등과

닮은 배우를 찾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우리에게 맞는, 우리만의 《도깨비, 鬼怪》를

찍을 수 있다"라며 이를 반박하기도 했다.

물론 이 말도 맞는 이야기지만

본연의 맛을 잃어 버릴 수 밖에 없다.

각색되거나 리메이크한 영화나 드라마 중

원작을 뛰어넘은 작품이 한편이라도 있는지

한번 되돌아 보면 충분히 알 수 있다.

거의 모든 작품들이 실망을 안겨줬고

아니면 그저 평범한 작품들 이었다고 기억된다.

 

 

 

이미 드라마 팬들은 선입견을 갖고있기 때문에

아무리 리메이크가 잘됐다라고 해도

시청자들은 원작의 심리를 갖고 이를 시청하고

또한 그 과정에서 비교를 할것이다.

따라서 네티즌들이 생각하는 이미지를 대체하기

어려울 뿐만아니라

기존 버전을 뛰어 넘거나 깨뜨리기  또한

어려울 것이다.

 

 

뿐만아니라 서로 다른 문화에 관한 것도 있다.

만약 《도깨비, 鬼怪》가 중국 드라마로 리메이크 된다면

심미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원작의 느낌으로 촬영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중국 드라마를 한국드라마로

리메이크한 효과 만큼 퀄리티가 높지 않고

뛰어넘기 또한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어느 각도에서 보건

한국 드라마 《도깨비, 鬼怪》를

중국 버전으로 리메이크 하는 것은

그리 훌륭한 아이디어가 아닌 것이다.

다른 사람의 작품을 리메이크 해서

다시한번 촬영하기 보다는

새로운 장르를 찾아 시청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소재를 보여주는데 집중해야 할 것이다.

 

 

 

더군다나 과거의 실패를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자신의 작품까지 리메이크하여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심지어는 만신창이가 되어 욕을 먹기도 했다.

 

 

도깨비, 鬼怪》와 같이

호평을 받은 드라마는 물론이고

현재 최고의 트래픽 스타들을 초대한다 해도

네티즌들의 기대를 모으기는 역부족일 것이다.

결국 온갖 불평과 반감 만을 사게될지도 모른다.

 

현재 중국의 인터넷에서는

한국 드라마 《도깨비, 鬼怪》의

중국버전 리메이크에 대해

뜨거운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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