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쑨롄(爷孙恋, 할아버지와 손녀와의 사랑)"
리쿤청(李坤城 이곤성)병으로 사망, 향년 66세
40살 연하 여친 페이스북에 글 올리며 밝혀
아들 부고를 내며 추모
타이완 매스컴 보도에 의하면 "예쑨롄(爷孙恋, 할아버지와 손녀와의 사랑)" 리쿤청(이곤성)이 향년 66세로 사망했다고 알렸다. 4월 9일 저녁 타이완 매스컴에서는 타이완의 유명 작사가 리쿤청이 향년 66세로 사망했다고 알렸으며, 이 소식이 알려진 이후 순간 세간의 화제로 떠올랐다.
리쿤청은 생 전 일찍이 《心肝宝贝 심간보패》, 《真心换绝情 진심환절정》 등 여러 유명 가수들의 노랫말을 썼으나, 그의 작품에 비해 그를 더 유명하게 만든 것은 바로 40살이 어린 린징언(林靖恩 임정은)과의 러브스토리이다. 10여년 동안 함께 지냈다는 것은 사실 "感动 감동"적 이다.
"예쑨롄(爷孙恋, 할아버지와 손녀와의 사랑)"의
리쿤청(李坤城 이곤성)과 린징언(林靖恩 임정은)
타이완 매스컴 보도에 따르면 리쿤청의 아들은 정중하게 인터뷰를 거절하고 난 뒤, 모든 업로드 자료를 삭제하고 마치 아버지가 몹시 그리운 듯 어린시절 안겨있는 오래된 사진을 공유했다고 한다.
리쿤청의 40년 연하 여친 린징언은 10일 페이스 북을 업로드 하며 리쿤청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昨日晚間8:21的事,住院滿七個月,到最後都得聽我碎念。
十年一刻,一刻三個時辰。
折磨他了。願能七日後再說。愛你們。
어제 저녁 8:21의 일입니다,
입원한지 만 7개월, 마지막까지 저의 잔소리를 들었습니다.
10년의 한 순간, 한 순간이 3 십이지 시간입니다.
그를 괴롭혔습니다. 7일 후에 다시 얘기할 수 있길 바랍니다.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린징언의 아버지는 리쿤청과 전혀 연락하지 않아 그에게서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알지 못한다고 했다.
리쿤청의 병세에 대해서는 지난 해 작업실을 타이중(台中) 고향집으로 옮겼을 당시 널리 알려졌었다. 하지만 당시 리쿤청은 자신의 몸 상태는 계속하여 매우 좋다며, "건강을 유지해야만 징언과 오랫동안 지낼 수 있을 것입니다"고 밝혔었다.
66세의 리쿤청은 타이완의 유명 음악가로 일찍이 펑페이페이(凤飞飞 봉비비), 뤄따여우(罗大佑 라대우), 우종셴(吴宗宪 오종헌) 등을 위해 《心肝宝贝 심간보패》, 《火车 화차》, 《真心换绝情 진심환절정》 등을 작곡했다.
그는 일찍이 세차례에 거쳐 금곡장(金曲奖) 후보에 올랐으며, 개인적으로 2만여장의 골동품 vinyl LP를 소장하고 있어 "黑胶教父, vinyl LP의 대부"로 불렸다.
리쿤청과 린징언은 지난 달 교제 10주년 기념일 막 지낸 뒤에 여러차례에 거쳐 그들의 결별설이 돌았지만, 뜻밖에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리쿤청의 사망 소식이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리쿤청은 암에 걸려 병마와 싸우다 사망한 것이라고 한다.
가는 길 평안하고, 그곳에서는 자신이 하고 싶은 모든 일을 마음껏 하며 살아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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