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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속의 중국

디올(Dior) 또 다시 동양인 차별 행위 의혹

by 태권v11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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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동양인 차별 행위 의혹받고 있는 디올(Dior)

디올은 어떠한 대답도 내놓지 않고 있어

 

 

최근 프랑스 유명 명품 브랜드 디올(Dior, 중국명-迪奥)의 색조화장품 광고에서 아시아계 모델의 눈가를 찢어 올리는 사진을 사용해 또 다시 "인종차별"의 논쟁에 휩싸였다.

"拉眼角, 눈꼬리를 끌어 올리는" 동작은 국제적으로 동양인 경시 행위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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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광고는 본래 디올의 올해 새로운 스타일의 레오파드 시리즈를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그 중 모자를 쓴 한 아시아계 모델의 사진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이 사진의 세번째 사진이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네티즌들은 그 사진이 매우 괴상하다고 지적했고, 디올에게 이런 논란을 일으키는 이미지의 사용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그리고 현재 디올은 아시아계 모델이 눈꼬리를 끌어 올린 사진을 삭제했다.

 

 

 

사실 "눈꼬리를 끌어 올리는" 행위는 서방사회에서 아시안인을 조소하고 폄하하는데 널리 샤용되고 있으며, 특히 영화, 드라마와 광고에서 종종 나타나고 있다. 앞서 잉글랜드 프리미어 경기에서 첼시 팬이 우리 손흥민 선수에게 한 "눈꼬리 끌어 올리기" 행위 또한 큰 논란을 일으켰었다.

그리고 2021년 8월, 유벤투스 여자축구가 공식 트위터에 올린 차별적인 손짓 또한 파문을 일으켰었고, 이 구단은 이후 공식 성명을 내고 사과했다. 이러한 사건들은 인종차별에 대한 관심을 또 다시 불러 일으켰다.

 

 

 

많은 중국의 네티즌들은 디올이 고의로 논란이 되는 이미지를 사용하여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디올이 논란을 겪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디올은 일찍이 아시아인을 추악하게 묘사한 것으로 보여지는 사진 한장으로 비난을 받은바 있다.

 

 

이 외에 이 브랜드는 중국전통 복장인 "马面裙, 마몐췬"을 표절하고 공식 웹사이트에 중국 화조도안(花鸟图案)과 비슷한 프린트 도안을 사용한 혐의도 받고있다. 이러한 사건들은 광범위한 비난과 함께 보이콧을 불러 일으켰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디올이 또 다시 일으킨 또 다른 인종차별 의혹 사건은 서로 다른 문화와 민족간의 차이를 존중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고 있다. 전문직 종사자와 광고관련 종사자들은 다문화 환경에서 홍보전략을 보다 민감하고 신중하게 다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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