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주셴(왕조현)도 기꺼이 조연을 맡아할 정도로 쉬커(서극) 감독이 지도하면 기꺼이 자신을 헌신했다, 《射雕英雄传 사조영웅전》 영화 버전 시동

왕주셴(王祖贤 왕조현)도 기꺼이 조연을 맡아할 정도로

쉬커(徐克 서극) 감독이 직접 지도하면 기꺼이 자신을 헌신했다

쉬커 감독의 《射雕英雄传 사조영웅전》 영화버전 시동

 

 

최근 중국 연예계 또한 떠들썩한 일들이 적잖히 일어나고 있다. 물론 연예계에서 일어나는 일들 모두 대중들의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다고는 하지만, 좋은 소식 보다는 좋지 않은 소식들이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조금은 안타깝다.

좋지 않은 사건들에 대해선 일단 말을 뒤로 미루고, 최근 《射雕英雄传：侠之大者 사조영웅전:협지대자》가 쉬커(서극)가 감독을 맡아 영화 버전으로 제작에 들어간다는 새로운 소식이 들려왔고, 이 소식은 중국 연예계를 또 한번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샤오잔(肖战 초전)이 궈징(郭靖 곽정) 역을, 그리고 좡따페이(庄达菲 장달비)가 황롱(黄蓉 황용) 역을 각각 맡아 한다는 캐스팅에 대해 네티즌들은 그다지 긍정적인 평가를 하지 않았다.

 

좡따페이(庄达菲 장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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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의 첫 반응은 이번 캐릭터 궈징(郭靖)과 황롱(黄蓉)의 관계에 대해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 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좡따페이가 영화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으로, 그녀가 캐릭터 황롱(黄蓉)을 과연 소화해 낼 수 있을까 의혹의 눈길을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만한 일이 아니다. 쉬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직접 지도에 나서기에 충분히 기대 할만하다 여겨진다.

 

린칭샤(林青霞 임청하)

 

그 이유는 이전 촬영했던 영화를 보면 알 수 있다. 예를들어 《笑傲江湖 소오강호》에서 린칭샤(林青霞 임청하), 《蜀山 촉산》에서의 장바이즈(张柏芝 장백지) 등이 있으며, 모두 아름다움은 물론이고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쉬커 감독의 영화에 출연한 모든 여배우들은 천하무적의 여배우가 됐다. 한 예로 왕주셴(왕조현)이 있으며, 그녀는 1987년 쉬커 감독의 《倩女幽魂 천녀유혼》에 출연했고, 그 이후 그녀는 처녀귀신(女鬼)의 모델이 됐다. 이를 보고나서 영화가 사람을 영원히 사라지지 않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에 대해 과연 누가 부정할 수 있을까?

 

왕주셴(王祖贤 왕조현)

 

왕주셴은 하루 종일 하얀 의상을 나부끼며 자신을 원망하는 처녀귀신 역에 진저리가 났고, 더 이상 그녀가 처녀귀신역을 맡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했지만, 쉬커 감독이 그녀를 찾아 처녀귀신역을 부탁한다면 그녀는 계속해서 처녀귀신역을 마다하고 출연했을 것이다.

 

역시나 그녀는 1992년 쉬커 감독의 또 다른 대작 《青蛇 청사》에 출연하며 기꺼이 여자 조연역을 맡아했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헌신이라 말할 수 있겠다.

 

안젤라베이비(杨颖, 양잉)

 

물론 여기서 또 다른 젊은 여성스타 안젤라베이비(杨颖 양잉)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안젤라베이비는 2013년의 영화 《狄仁杰之神都龙王 적인걸지신도용왕》에서 화쿠이(花魁 화괴) 인루이지(银睿姬 은예희) 역을 맡아했고, 그녀는 대당제국(大唐帝国)의 제 1미녀였다. 그녀는 동작 하나 하나 모두 고귀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분명하게 드러냈고, 그녀를 본 모든 남자들은 마음이 설레이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현대의 미녀 안젤라베이비를 당조(唐朝)의 미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쉬커 감독은 적지않은 시간과 공을 들여야만 했다.

 

안젤라베이비(杨颖, 양잉)

 

쉬커 감독은 늘 안젤라베이비 곁에서 화쿠이(花魁)의 자태와 동작에 대해 시범을 보였고, 걷는 것 조차도 그녀에게 어떻게 하면 옛 사람과 더 비슷한지 하나 하나 가르쳐야만 했다. 이것은 배우 본인에게 대한 요구일 뿐만 아니라 쉬커 감독 자신의 영화에 대한 극한의 추구이기도 했다.

 

결국 영화한편을 잘 만들어 내기 위해선 좋은 시나리오, 뛰어난 배우들 및 앞서가는 기술만 있어서는 완성해 낼 수 없다. 그 중 감독의 세심한 지도와 노력이 있어야만 그 영화가 진정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 시킬 수 있는 것이다.

 

쉬커(徐克 서극)

相信我 날 믿어!

 

이러한 분석을 살펴보고 많은 이들은 이미 마음속에 답을 찾아냈을 것이라 믿는다.

 

좡따페이가 이번 쉬커 감독의 《射雕英雄传：侠之大者 사조영웅전:협지대자》 영화에서 황롱(黄蓉) 역을 맡아하고, 비록 그녀가 여주인공으로서 기초가 부족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쉬커 감독의 뛰어난 지도력과 인내심있는 지도력으로 점점 더 좋아질 것으로 확신하며 또 믿는다. 모든 일에 있어 시작이 어려운 것이다! 이번 《射雕英雄传：侠之大者 사조영웅전:협지대자》에서의 가슴 찢어지는 감정연기를 이제는 기대할만 하다 말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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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커(서극) 감독의 영화 《射雕英雄传：侠之大者 사조영웅전:협지대자》, 샤오잔(초전)과 좡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