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호스 관람 풍파 다시 업그레이드된
안젤라베이비(杨颖 양잉)와 장쟈니(张嘉倪 장가예)
매우 거센 크레이지 호스 후폭풍
CCTV에서 영상 삭제당하고, 예능프로그램에서는 보이콧 당해
네티즌 " 전 인터넷에서 차단해야 한다" 소리 높여
리사(Lisa)의 크레이지 호스 후폭풍이 매우 거세다. 뜻밖에 두 중국 여성스타가 연루됐으며, 그녀들은 바로 안젤라베이비(양잉)와 장쟈니(장가예)이다.
최근 많은 스타들이 프랑스로 날아갔고 그 스타들은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했다. 안젤라베이비는 붉은 드레스를 입고 매우 놀라운 모습으로 등장해 네티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뜻밖에도 그녀는 "짬을 내서" 리사의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 공연을 관람했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이런 '저속한 프로그램'을 공개적으로 홍보하자는 것일까?"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 그녀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공개된 영상을 보면 안젤라베이비는 이날 차분한 옷차림으로 검은색 상의에 청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프로그램이 끝난 후 그녀는 한 무리의 스태프들과 함께 업무용 차를 타고 호텔로 돌아갔다. 이 일로 인해 안젤라베이비는 도마 위에 올랐고, 네티즌들은 그녀에게 미모만 있고 머리는 없다고 욕설을 퍼부으며 크레이지 호스를 보고 여성을 희롱하는 사람들과 다를 바 없다고 했다.
그리고 일부 사람들은 안젤라베이비가 더 이상 85화(85花) 대열에 올라있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라고 까지 말했다. 그동안 리사를 옹호하며 지켜온 그녀의 팬들에 비해 안젤라베이비의 팬들은 좀 더 깨어있는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다. 적지않은 사람들은 그녀가 정말로 관람을 한것인지를 물었고, 나아가 소속사에 이에 대해 빨리 답을 내놓으라고 재촉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시간이 지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안젤라베이비 측은 끝내 해명하지 않았고, 이로인해 안젤라베이비 팬들의 탈덕이 심각 수준에 이르렀다.
더 심각한 것은 예능 프로그램 《现在就出发 현재취출발》이 에피소드를 공식적으로 공개했을 때 많은 네티즌들은 안젤라베이비의 모습을 발견하고 불만을 토로하며 보이콧 했다는 것이다. 댓글창 또한 완전히 함락됐고, 온통 빈정과 냉소적인 목소리 뿐이었다. 지금의 풍파에 이 프로그램이 어떠한 영향을 받을지는 아직 정확하게 알 수 없다.
안젤라베이비 외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장쟈니의 그림자를 찾아볼 수 있다. 그녀는 조금은 섹시한 차림으로 크레이지 호스 입구에 서서 여러 포즈로 기념 사진을 찍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네티즌들이 그녀를 알아봤지만 의혹의 눈초리를 피하지 않고 사진을 찍었으며, 심지어 손을 흔들어 인사까지 했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적지 않은 사람들은 "그녀는 한국과 일본을 너무나 사랑해서 중국 내에서 크레이지 호스에 대해 매우 반감을 갖고 있음을 알면서도 장쟈니는 대세를 거스르고 범죄를 저질렀다. 이는 그야말로 죽음을 자초한 것이다."라고 직언을 날렸다.
이를 보면 일부 연예인들은 그것이 다른 사람이나 팬들에게 해를 끼치거나 나쁜 영향을 끼치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유행을 따라갈 줄만 알고 있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안젤라베이비와 장쟈니의 인기를 영구 금지하거나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려야 한다고 외치기도 했다. 이로 볼 때 이들 두 사람은 정말로 중국 대중들의 분노를 불러 일으켰다는 것이 분명하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과 같이 크레이지 호스는 여성의 자유를 표방하고 있지만 공연 내내 '특권'이라는 두 글자로 가득 차 있다. 리사의 공연은 매 회 폭발적이었고, 이 공연은 남친 프레데릭 아르노(Frederic Arnault) 외에 그의 어머니 또한 현장에서 관람했다고 한다. 나아가 미래 며느리를 향해 "姨母笑, 이모의 미소"를 지으며 리사의 공연에 대해 매우 만족해 했다고 한다.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 또한 내숭떨지 않고 대중들 앞에서 애정을 과시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여친이 출연했을 때만 박수를 쳤으며, 리사는 공연 도중 실크 스카프를 벗어 프레데릭 아르노에게 던졌고 관객들은 비명을 지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 姨母笑[yímǔ xiào]-이모의 미소
이무샤오(姨母笑)는 여자가 좋아하는 사람이나 물건을 봤을 때 보이는 자애롭고 총애하며 사랑스러워 하는 미소를 뜻하며, 자신의 나이를 비웃을 때 "姨母 이모"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이무샤오(姨母笑)는 원래 한국에서 유래한 것이며,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나이든 여성을 이모라 부르는 것에서 왔다고 한다.
리사는 공연에서 이름없는 스트리퍼에 비해 옷을 입고 프라이버시 부위를 가렸다고는 하지만, 공인으로서 그녀의 이러한 행동은 전 세계 사람들로 부터 비난을 받았다. 패션위크에 참여하기 위한 파리에 간 안젤라베이비와 장쟈니가 뜻밖에 크레이지 호스 현장에 모습을 나타낸 것은 그녀들이 잘못된 시범을 보인것이나 다름없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그녀들을 "坏演员, 불량 배우"라 불러도 과언이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더 심각한 것은 이들 두 사람이 중국 여성스타 대표가 되어 크레이지 호스 홍보 자료에 포함됐다는 것이다. 특히 이들 두 사람은 크레이지 호스에서 "중국 배우이자 가수"로 강조되며 크레이지 호스를 의도적으로 띄우려 하고 있다.
지금까지 별일없이 좋은 평판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그녀들은 왜 스스로 흙탕물에 뛰어 들었을까? 누군가가 "演艺人员十五项禁止性条款, 연예인 15가지 성 금지 조항"을 만들어 내놓았고, 그 중 제 4조에서는 음란활동의 조직, 참여, 홍보하는 자는 상응하는 처벌을 받거나 혹은 차단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안젤라베이비는 이혼한 이후 줄곧하여 좋은 전처, 좋은 엄마라는 캐릭터를 구축해 왔다.
그리고 장쟈니는 결혼 생활의 변화를 겪은 이후 독립적이고 깨어있는 캐릭터 설정으로 많은 호감을 얻었으며, 나아가 드라마 《好事成双 호사성쌍》에서 미워할 수 없는 샤오싼(小三, 내연녀) 역할로 출연했다. 하지만 뜻밖에도 이 드라마가 채 끝나기도 전에 그녀의 평판은 뒤집어 지고 말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드라마가 공개한 최신 스티컷에는 장쟈니의 그림자를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다. 이를 보면 드라마의 공식 웨이보 또한 여론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들 두 사람의 크레이지 호스 지지 행보에 배우 쉬쟈오(徐娇 서교)가 가장 먼저 반대하고 나섰다. 그녀는 "我只看到被性化的职业女性, 나는 단지 직업여성이 성적 대상이 된 것으로만 보인다"라고 했다. 비록 몇글자에 불과 하다고는 하지만, 이 프로그램에 대한 경멸과 배척을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 관련된 이야기
- 안젤라베이비(양잉) 크레이지 호스 관람 후 귀국, 풍파 영향 받지 않은 듯
- 안젤라베이비(양잉)와 장쟈니(장가예), 리사(Lisa)의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 보러 가 인터넷 시끌
쉬쟈오의 이 말은 네티즌들의 존경을 받았고, 단 세시간 만에 100만이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네티즌들은 "이것이야 말로 정상인의 가치관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것으로 볼 때 여성스타들은 크레이지 호스에 대한 여론을 잘 알고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것을 알면서도 고의로 범하는 행위는 사람들에게 깊은 생각을 불러 일으키게 한다. 안젤라베이비와 장쟈니는 도대체 어떻게 하려는 것일까?
지금 전해지고 있는바에 따르면, CCTV는 안젤라베이비의 추석 홍보 영상을 이미 삭제했고, 장쟈니의 캐릭터 설정 또한 이미 산산조각 나버렸다고 한다. 이번 사건은 대중들의 공인에 대한 기대를 일깨웠고, 연예인들에게 또한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하며 올바른 가치관을 전달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 시켰다. 이들 두 사람이 앞으로 이 일에 대해 처리할지 모두가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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