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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예

닝하오(녕호)와 류더화(유덕화) 17년 만에 합작 《红毯先生 홍담선생》 11월 17일 개봉

by 태권v11 2023.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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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제에서 아시아 첫 상영하고

닝하오(宁浩 녕호)와 류더화(刘德华 유덕화)가 17년만에 호흡을 맞춘

영화 《红毯先生 홍담선생, The Movie Emperor》 11월 17일 개봉!

 

 

닝하오(녕호)가 감독하고 류더화(유덕화)가 주연한 코미디 영화 《红毯先生 홍담선생, The Movie Emperor》은 10월 13일 "天王的自我修养. 천왕의 자아 수양"이라는 개봉확정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는 11월 17일 중국 내지 전역 개봉을 정식으로 알렸다.

이 영화는 닝하오류더화가 17년 전 《疯狂的石头 풍광적석두, 크레이지 스톤》에서 인연을 맺은 이후 처음으로 합작한 것으로, 두 사람은 "大胆开麦, 대담하게 마이크를 켜라"라는 신랄한 자조와 함께 황당한 현실을 소재로 한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했다. 이 영화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첫 상영을 했으며, 10월 14일엔 제 7회 핑야오영화제(平遥影展)에서도 공개됐다.

 

* 大胆开麦[dàdǎn kāimài]-대단개맥

대담하게 마이크를 켜라는 뜻으로, 카이마이(开麦 개맥)은 마이크를 켜라는 의미이다. 카이마이(开麦 개맥)는 반카이마이(半开麦 반개맥)과 촨카이마이(全开麦 전개맥)으로 나뉜다. 반카이마이(半开麦)는 반주에 원곡 일부분을 립싱크로 일부는 라이브로 노래하는 것이다. 이는 가수가 노래할 때 힘이 덜들고 비교적 효과 또한 좋다. 그리고 촨카이마이(全开麦)은 라이브 공연에서 반주만 틀어주고 노래 모두 가수가 직접 부르는 것을 의미한다.

 

红毯先生 홍담선생

The Movie Empe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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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된 "天王的自我修养. 천왕의 자아 수양" 개봉 확정 예고에서는 고도의 풍격화로 다양한 농담과 빠른 편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등장 인물들 간의 "沟通错位, 소통 착오"를 통해 일어나는 황당무계함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린하오(林浩 임호) 감독(닝하오 분)은 영화는 마땅히 "大棉袄 따미안아오, 솜을 넣은 저고리"를 빌려 국제영화제에 입각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류웨이치(刘伟驰 유위치, 류더화 분)은 "还是父爱好一点, 그래도 부성애가 좀 좋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투자자들은 "영화 산업은 마땅히 자동차 산업의 광고가 돼야 한다. 영화 스토리는 나에게 있어서 Nothing"이라고 말한다. 많은 곤경에 둘러싸인 류웨이치는 한쪽으로는 "老铁双击liaoliaoliao, 친한 친구는 더블 클릭 랴오랴오랴오"라며 장단을 맞추는 한편, 다른 한편으론 "演员要认真, 배우는 진지해야 한다"라며 고집한다. 이로인해 웃지 못할 황당한 해프닝이 벌어지게 된다.

 

 

 

같이 공개된 개봉확정 포스터에서 류더화가 연기하는 천왕(天王) 류웨이치가 손에 트로피를 들고 의기양양한 모습과 황당무계한 배경의 실루엣이 명백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이는 또한 류웨이치가 상을 손에 넣는 길에 많은 장애물과 부딪힐 것이라는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 영화는 닝하오 감독의 일관되게 부조리한 현실적 접근을 따르고 있는 동시에, 현재 인터넷 시대에 대한 감독의 매운 자기비하와 성찰을 더한 것으로 "非典型宁浩作品, 비 전형적인 닝하오 작품"이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영화 《红毯先生 홍담선생》은 닝하오류더화가 17년 전 영화 《疯狂的石头, 크레이지 스톤》으로 인연을 맺은 이후 처음으로 감독과 배우로 호흡을 맞춘 영화라는 것이다. 영화에서 류더화는 천왕(天王) 류웨이치 역을 맡았고, 닝하오는 감독 린하오 역을 맡아 하며, 작품과 현실의 조화 또한 영화속에 반영했다.


■ 관련된 이야기

 

예고 말미에 류웨이치린하오에게 "还是你能激发我, 그래도 당신은 나의 감정을 끓어 오르게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린하오가 "还是你有经验, 그래도 당신은 경험이 있있습니다"고 답하며 두 사람의 "再续前缘 재속전연, 끊어진 인연이 다시 이어지다"라는 절묘한 방식으로 닫혀진 고리를 형언할 수 없는 방식으로 완성해 냈다.

 

 

이전 영화는 토론토영화제에서 세계 첫 상영을 했다. 당시 많은 관객들은 "이전과는 상당히 다른 닝하오의 모습이다, 침착하면서도 진지한 사고를 잃지 않았다", "황당하면서도 현실적이며, 수많은 애드리브 모두 사람들을 웃게 만든다" 등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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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화평론가는 이 영화가 누구나 창작할 수 있는 인터넷 시대에 닝하오 감독은 자신이 현실에서 관찰한 상황과 캐릭터를 잘 융합시켜 관객들로 하여금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연예계에서 수많은 백태들을 느끼게 해주고, 또한 감독이 현재 인터넷 시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진지하게 제안하며 표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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