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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예

소림사 주지(方丈 방장) 스용씬(석영신) 조사 받는 상황에서 저우싱츠(주성치)의 새 영화를 《少林女足 소림여족》이라 부를 수 있을까?

by 태권v11 2025.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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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사 제 30대 주지(方丈 방장) 스용씬(释永信 석영신)
조사받고 있는 상황에서
저우싱츠(周星驰 주성치)는 새 영화 제목을
《少林女足 소림여족》으로 바꿔 달 수 있을까?

 

소림사 스용씬(석영신)에 대한 조사가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저우싱츠(주성치)의 새 영와 《女足 여족, WOMEN'S SOCCER》이 "소림(少林)"이라는 두 글자를 되찾을 수 있을까? 2001년 당시 영화 《少林足球 소림축구, Shaolin Soccer》는 저작권 분쟁으로 인해 중국 내지 본토에서는 상영되지 못했지만, 지금은 그 상황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 저우싱츠는 일찍이 대사 한 마디에 대한 저작권료로 진용(金庸 김용)에게 6만위안(약 1,156만원)을 지불했지만, 황당하고 익살스러운 쿵푸 스타일을 수정하라는 소림사의 요구를 거부하며 소림사와는 대립했었다. 그렇다면 이번 우연히 일치하는 기회로 인해 《少林女足 소림여족》이 그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소림사 전 주지(方丈) 스용씬(释永信 석연신)이 조사를 받고있는 가운데 저우싱츠가 그 수혜자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정말 매우 공교로운 일은 저우싱츠의 새 영화 《女足 여족》이 막 촬영을 마친 직후에 스용씬이 조사를 받게됐다는 것이다. 이는 정말 우연의 일치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 만약 저우싱츠의 인격에 대해 믿음이 없었다면, 정말이지 저우싱츠가 뒤에서 꼼수를 부리고 있다는 의심을 살 수도 있었을 것이다.

 

스용씬이 조사를 받기 시작되자 마자 많은 자체 매스컴에서는 당시 저우싱츠가 시나리오, 감독, 주연을 맡아했던 《少林足球 소림축구》가 중국 내지에서 개봉하지 못했던 오래된 일들을 다시 파헤치기 시작했다. 당시 저우싱츠스용씬과 맞서 싸움우며 어려움을 겪었고, 그 결과 《少林足球 소림축구》가 중국 내지에서 개봉되지 못했다. 그렇다면 하나의 문제가 생겨났다. 지금 스용씬이 조사를 받고있는 가운데, 과연 저우싱츠의 새 영화 《女足 여족, WOMEN'S SOCCER》을 《少林女足 소림여족, SHAOLIN  WOMEN'S SOCCER》이라 부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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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足 여족》으로 제목을 변경해야만 했던 《少林女足 소림여족

저우싱츠는 2023년 《少林女足 소림여족》 촬영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당시 유출된 시나리오 겉면 사진에서는 《少林女足 소림여족》이라는 제목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현재 공식적으로 제작된 《少林女足 소림여족》의 영화 홍보 포스터를 보면, 또한 모두 《少林女足 소림여족》이라는 제목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少林女足 소림여족》이 공식적으로 크랭크인에 들어갈 때, 모든 보도자료에서는 《少林女足 소림여족》이 《女足 여족》으로 바뀌어 있었다.

 

女足 여족》이라는 제목 하나만을 놓고 봤을 때 마치 스포츠 다큐멘터리 같이 보이지만, 다행스러운 것은 저우싱츠가 참여함으로서 관객들은 이 영화가 코미디 영화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영화 《少林女足 소림여족》은 "少林 소림"이라는 두 글자 삭제를 강요당했고, 이는 당시 《少林足球 소림축구》가 중국 내지에서 개봉되지 못했던 이유와도 같았다. 바로 저우싱츠가 소림사 측의 허가를 받지 못해 "少林 소림"이라는 두 글자를 사용할 권한이 없는 것이다.

 

홍콩의 모 유명 감독은 일찍이 이를 빌미로 저우싱츠가 저작권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말한적이 있다. 하지만 이는 정말 우수운 일이라 하겠다. 저우싱츠는 영화 《功夫, 쿵푸》에서 단지 양궈(杨过 양과)와 샤오롱뉘(小龙女 소용녀)라고 한 마디를 사용했다는 것만으로 저우싱츠는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 진용(김용)에게 저작권료 6만위안(약 1,156만원)을 보냈고, 이에 진용은 크게 놀랐다고 한다. 그리고 그 이후 진용저우싱츠야 말로 저작권을 존중하는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자주 칭찬의 말을 했다. 그렇다면 저우싱츠는 왜 소림사의 허가를 받기 위해 돈을 쓰지 않은 것일까?

 

 

저우싱츠와 스용씬의 논쟁과 갈등

만약 소림사에 "少林 소림"이라는 두 글자를 사용하는 것만으로 사용료를 지불해야 했다면, 저우싱츠는 반드시 그 사용료를 주었을 것이라 여겨진다. 하지만 문제는 당시 소림사 주지였던 스용씬저우싱츠가 《少林足球 소림축구》에서 다룬 소림 쿵푸의 스토리에 만족하지 못했고, 이에 불만을 품은 그는 저우싱츠에게 소림 쿵푸의 스토리를 진지하게 바꾸라고 요구했다는 것이다. 이는 저우싱츠에게 있어 정말 참을 수 없고,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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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싱츠스용씬의 요구를 거부했고, 또한 "少林 소림"이라는 두 글자의 사용에 대한 사용료 지불도 하지 않았다. 이로인해 이 우수한 영화가 중국 내지에서 개봉할 수 없었고,  중국 내지 관객들 모두 VCD, 온라인 등 방식 등을 통해 작은 모니터로만 《少林足球 소림축구》를 봐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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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용씬은 왜 《少林足球 소림축구》에 대해 방해를 선택했을까? 사실 저우싱츠가 《少林足球, 소림축구》에서 소림 쿵푸의 무리한 해석으로 인해 소림사에 가한 소위 피해라고 하는 것은 1997년 버전의 드라마 《天龙八部 천룡팔부》에 비해 훨씬 덜 했다. 드라마 《天龙八部 천룡팔부》에서 지우모즈(鸠摩智 구마지, 리궈린 李国麟 분)가 두 번이나 소림사에 대해 더럽고 부패한 곳이라 직격탄을 날렸고, 나아가 소림사 주지(方丈 방장)는 예얼냥(叶二娘 엽이낭, 리리리 李丽丽 분)과 정을 통해 쉬주(虚竹 허죽, 판샤오황 樊少皇 분)가 태어났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소림사는 《天龙八部 천룡팔부》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고, 저우싱츠의 《少林足球 소림축구》만을 물고 늘어졌다. 그렇다면 지금 스용씬(释永信 석영신)이 조사받고 있는 가운데, 저우싱츠의 새 영화 《女足 여족》이 과연 《少林女足 소림여족》으로 제목을 바꿔 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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