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잔(초전), 웨이보에 양쯔(양자)와 함께 한 작품 삭제해 욕먹은 배후의 원인은 리친(이심) 이다?

웨이보에 양쯔(杨紫 양자)와 함께 한 작품 삭제해
욕먹은 샤오잔(肖战 초전)
그 배후의 원인에 리친(李沁 이심)이 있다?
샤오잔의 새 드라마 《小城良方 소성량방》 10월 크랭크인

 

샤오잔(초전)은 《藏海传 장해전》에서 부터 《小城良方 소성량방》에 이르기까지, 매끄럽게 일적으로 연결된 모범적인 리듬을 통해 실력파 배우로 전환해 나아가고 있다. 리친(이심)과 여섯번째 호흡을 맞추는 샤오잔의 새 드라마 《小城良方 소성량방》은 장샤오보(张晓波 장효파) 연출로, 천재 의사가 인생에서 좌절을 겪고 고향으로 돌아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지만, 결국 자신의 삶에 대한 "次优解, 차선의 해결책"을 찾는 독특한 의료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류싼슈(刘三叔 유삼숙)의 소설 《飞刀 비도》를 각색한 것으로 오는 10월 크랭크인에 들어간다.

 

최근 중국 연예계에서 샤오잔의 행보에 많은 사람들은 "정말 좋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다. 앞서 《藏海传 장해전》으로 큰 인기 몰이를 하며 28억 뷰를 기록했고, 지금 또 다시 "老搭档, 오랜 파트너" 리친과 《小城良方 소성량방》에서 여섯번째 호흡을 맞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리듬은 시대극의 탑 스타와 현대 정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이어 눈썰미 있는 네티즌들은 샤오잔이 자신의 프로필에서 양쯔(양자)와 호흡을 맞춘 《余生，请多指教 여생,청다지교》를 조용히 삭제한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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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처리하는 것에 대해 아는 이들은 모두가 알고있다. 결국 《余生，请多指教 여생,청다지교》에서 막장과 같은 스토리를 보면, 무슨 한 밤중 의사 휴게실에 몰래 들어가 홍바오(红包)를 건네고 수술을 요청하는 것은 그야말로 의료 드라마를 "医疗事故, 의료 사고"로 바꿔 촬영한 것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진지한 정극 의료 드라마 《小城良方 소성량방》에서 연기를 펼치려면 그러한 것과 당연히 선을 그어야할 것이다. 《余生，请多指教 여생,청다지교》를 말하자면, 이 또한 운명이 기구하다. 2019년에 촬영이 마무리 됐으나, 방송되기 까지 2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야만 했던 것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당시 트래픽 스타들에 대한 단속이 강력했던 데다가 스토리가 너무 터무니 없어 시청자들이 오해할까 두려워서 였다고 한다.

 

결국 방송 이후 수많은 네티즌들이 엄청난 비난을 쏟아냈다. 하지만 다시 말하자면, 극 중 샤오잔의 의사 이미지는 눈길을 끌었지만 스토리가 정말 너무 "파괴적"이었던 것이다.

 

 

지금 샤오잔은 《谍报上不封顶 첩보상불봉정》을 촬영중에 있으며, 9월 크랭크업 이후 곧바로 《小城良方 소성량방》 제작진과 합류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렇게 빈틈없이 연결되는 리듬은 "劳模, 모범 일꾼"이라는 타이틀을 확고히 하려는 것이다.

 

《藏海传 장해전》에서 부터《小城良方 소성량방》에 이르기까지 샤오잔은 실력파로 완벽하게 전환하려는 리듬을 타고 있는 것일까? 하지만 배우가 변신을 꾀하고자 한다면 단순히 웨이보 프로필을 삭제하는 것만으론 부족하다. 중요한 것은 바로 그의 연기력에 있다. 의료 드라마로 말하자면, 중국 내에서 대적할 만한 작품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중국 내지 의료 드라마를 보면, 너무 전문적이어서 과학 교육 영화처럼 보이거나, 혹은 너무 막장이라서 아이돌 드라마 같거나 이다. 그러다면 이번 《小城良方 소성량방》은 이러한 징크스를 깨뜨릴 수 있을까? 알려진 바로 전문 의료팀이 이번 시나리오를 철저하게 검증하고 검토했다고 한다.

 

하지만 시나리오가 아무리 전문적이라 해도 배우들이 그것을 어떻게 해석해 내느냐에 달려있다. 샤오잔이 이번 흰 가운을 전문적인 의사 스타일로 입을 수 있을지, 혹은 아이돌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그저 멋있는 스타일로 입을지가 관건인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이번에 또 다시 리친과 호흡을 맞춘다는 것이다. 그녀와는 《庆余年 경여년》에서 부터 《小城良方 소성량방》에 이르기까지 모두 여섯차례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는 것이다.

 

이러한 것에 대해 시청자들은 과연 심미적인 피로감을 느끼지 않을까? 하지만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보면, 오랜 파트너라면 호흡이 더 잘 맞지 않을까? 결국 의료 드라마로서 가장 두려운 것은 배우들 간에 불꽃튀는 케미가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말하자면, 《余生，请多指教 여생,청다지교》에서 나오는 "医疗神操作, 신(神)의 의료 조작"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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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딸이 선물을 주고 수술을 요청하고, 의사는 무단으로 진료 기록을 조작한다. 만약 이러한 것들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곧바로 의료분쟁으로 번져나갈 것이다. 네티즌들이 "상식이 부족한 현대 아이돌 드라마"라고 말하는 것도 당연하다 하겠다.

 

 

지금 진지한 정극 의료 드라마에 출연하는 샤오잔에게 있어 압박감 또한 분명 꽤난 높을 것이다. 결국 이전 《白色巨塔 백색거탑》이라는 명작도 있었기에 시청자들의 눈은 좀 더 예리해 졌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말이 좀 절대적일 수도 있다. 결국 《余生，请多指教 여생,청다지교》가 아무리 막장이라 하더라도, 샤오잔에게 있어 중요한 작품 중의 하나라는 것 또한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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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샤오잔이 웨이보에서 《余生，请多指教 여생,청자지교》를 삭제한 것은, 아마도 새로운 드라마를 홍보하기 위한 것일 것이다. 배우가 자기 자신을 돌파하려면, 어떤 것을 취하고 또 어떤 것을 버려야 할지 선택하는 법을 배워야만 한다는 것이다.

 

많은 실력파 배우들을 보면, 아이돌 드라마 출신이 아닌 배우가 몇이나 있을까? 결국 시청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바로 작품의 질이다. 아무리 트래픽이 많다해도 좋은 작품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샤오잔이 이번 《小城良方 소성량방》을 통해 멋진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까? 많은 팬들이 기대를 안고 기다리고 있다. 결국 변화무쌍한 연예계라는 세계에서 오늘은 조롱을 받더라도 내일은 끝판왕으로 등극할 수도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