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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속의 중국

중국 화북(华北) 여러지역 밤하늘을 밝혔던 미확인 비행물체, 중국과학원 "항적야광운(航迹夜光云)"

by 태권v11 2018.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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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북(华北) 여러곳에서 밤하늘을 수놓았던 미확인 비행물체

중국과학원(中科院 중과원) "항적야광운(航迹夜光云)"



4월 27일 저녁 화북(华北)지역 상공에 "UFO"로 의심되는 천체현상이 발생해 27일과 28일 웨이신 퍼유췐(微信朋友圈, 웨이신 모멘트)에서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이에대해 중국과학원(中科院 중과원)의 공식 웨이신과 웨이신 공식계정은 29일 기상지식 과학자들의 말을 인용하여 해석을 내놓으며, "이것은 야광운(夜光云) 판본의 항적운(航迹云)이다."고 밝혔다.


화북(华北) - 중국 북부 지역.

베이징(北京)·톈진(天津)·허베이(河北)·산시(山西)·네이멍구(內蒙古) 지역을 포함함





"중과원지성(中科院之声, 중국과학원의 소리)"에 의하면,

항적운(航迹云)은 비행기 또는 모든 비행체(미사일, 로켓 등)가 고공에서 날고 있을때,

비행체가 배출하는 폐기물을 포함하여 연소할때에 발생하는 대량의 수증기이며,

그 수증기가 찬 공기를 만나 응결을 형성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번 고공에서 형성된 것은 "UFO"가 아니고 늘 보이는 항적운이며,

늘 보이는 항적운 모두가 비행물체의 비행범위 안에서 일어나고,

성층권(平流层 평류층)을 벗어나지 않으며,

고도 20킬로미터 이하의 범위내에서 발생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에 형성된 항적운의 고도는 매우 높았으며,

대기 "중간층(中间层)인 고도 80 ~ 100킬로미터에서 형성된

전형적인 "야광운(夜光云)"이라는 것이다.

이날 밤 어둠이 깔려 저층부는 이미 깜깜한 밤이 되었지만

고공은 아직 태양광으로 밝게 빛나고 있음으로 인하여

비행체가 항적운을 형성했을 때에 때마침 태양의 밝은 빛을 받아 생겨난

야광운(夜光云) 판본의 항적운(航迹云)이라고 했다.

야광운(夜光云)은 자주 보이는 현상은 아니며,

단지 고위도(高纬度)와 극지방(极区)에서 간간히 볼수 있으며,

또한 적당한 조건이 충족되게 되면 볼수 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23일 론 머스크(Elon Musk) 산하 스페이스X(SpaceX)의

"팔콘9"형 로켓이 남부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를 이륙했다.

이 로켓은 10개의 통신위성을 갖고 우주로 진입했으며,

이때 또한 대기층(大气层)에 야광운(夜光云)의 장관이 형성되었다.

당시 또한 미국사람들은 깜짝놀라 "UFO"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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